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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08250
AI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경계하며 그들의 조작 선동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의 목적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 봤고, 일본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에 대해선 핵과 미사일 대신 대화와 협력의 길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 단기 정책금리를 전격 인하하며 돈 풀기에 나선 것은 중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투자·수출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매월 공개하던 청년 실업률 발표도 돌연 중단되며 중국 경제에 근본적인 의문점을 던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08282
AI 요약 :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주요 경제 지표 악화와 청년 실업률 발표 중단이 중국 경제 불안의 신호로 보인다. 7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고, 수출액은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부동산 투자도 감소 추세를 보이며 경제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미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World |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14일(현지시간) 자국 통화 가치를 18%가량 떨어뜨리는 평가절하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살인적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번에 21%포인트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08268
AI 요약 : 아르헨티나는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해 14일 통화 가치를 18% 평가절하했다. 살인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21%포인트 올렸고,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97.0%에서 118.0%로 상승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넘긴 것이다. 또한, 예비선거에서 중앙은행 폐지를 주장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의 약진으로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아르헨티나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월 기준으로 115%를 초과하며, 이해 인플레이션율은 142.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금융 |
정부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제 버팀목인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데다 최근 국제유가까지 재차 뛰면서 세금 완화 처방 없이는 서민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08290
AI 요약 :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과 경제 상황 때문이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25% 인하되어 615원, 경유는 369원인데, 인하 조치가 끝나면 휘발유는 205원, 경유는 212원 상승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39조7000억원 감소했고,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부족이 큰 원인이다. 최근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유류세 인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하지만 재정 상황 때문에 긴 기간의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Business |
조선·철강 등 소위 중후장대 산업이 장기간 업황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30대에서 지방 근무를 꺼리는 분위기가 만연하면서 구직자들이 지방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를 기피하고 있어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8239
AI 요약 : 20·30대 구직자들이 지방 근무를 꺼려 대기업들의 직원 수가 감소했다. 포스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은 올해 직원 수가 줄었는데, 이는 지방 생산거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황은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제조업체들은 수도권에 R&D 센터를 설치하며 인력 확보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판교에 본사를 신축하고 R&D 인력을 모았고, 포스코그룹도 수도권에 R&D센터 설치 검토 중이다.
| 디지털테크 |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52분(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 굉음과 함께 상단에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는 로켓이 발사됐다. 한국 로켓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한빛-TLV' 발사체였다. 로켓은 4분33초 동안 정상 비행한 후 브라질 해상의 안전 설정 구역으로 낙하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8161
AI 요약 : 3월 19일 한국 로켓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한빛-TLV' 로켓이 브라질에서 발사돼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설립 6년 만에 상업용 로켓 발사 가능성을 입증하며 150억원의 프리 IPO를 완료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2026년 1300억원 매출과 전세계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3% 점유율을 목표로 하며 재사용 로켓 기술 개발에도 진입했다. 김수종 대표는 이노스페이스가 우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 증권 |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지난달 중순 이후 포스코홀딩스를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금의 집중 매도 공세에 최근 리튬가격 악재까지 겹치면서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08168
AI 요약 :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지난달 중순부터 포스코홀딩스를 많이 팔면서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계속 샀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리튬 가격 하락과 연기금의 매도로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주가 상승세다. 연기금은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LG생활건강 등 중국 관광 수혜 예상 주식을 사들였고, 삼성SDS와 네이버 같은 IT 주식도 많이 샀다. 반면 자동차 주식은 팔았다. 네이버는 챗GPT와 경쟁하는 AI 모델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 부동산 |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에서 '청약 침체'와 거리가 먼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선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148가구 모집에 6221건의 신청이 몰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08188
AI 요약 :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곳 중 하나다. 최근 분양에 나온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과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7BL 등은 청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첫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분양이 시작되는데, 반도건설이 시행하며 아파트처럼 견본주택도 마련됐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핵심 공공사업 중 하나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다양한 사무환경과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2026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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