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중국이 2개월 만에 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경기 부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경제위기론이 확산되면서 현지 상장기업으로 경제 충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중국 산업생산·내수소비 등 실물경제 불안감이 커지면서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시가총액까지 급감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3062
AI 요약 : 중국 경제위기론이 확산되면서 상장기업의 영업이익과 시가총액이 급감하고 있다. 중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올해 8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2.2% 줄었다. 다른 주요국의 시총은 늘어난 반면 중국만 줄어든 상황이다. 중국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급락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한국 수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종합 |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경찰청 직원으로 인증한 사용자가 살인예고 글을 게시한 지 하루 만에 붙잡혔다. 당사자는 경찰관이 아닌데도 해당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용자 사이에서는 사건 자체보다 '블라인드 익명성'에 대한 불안감이 감지된다. 이번 사건과는 결이 다르지만, 내부고발성 게시글 작성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813069
AI 요약 :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 경찰청 직원으로 인증한 사용자가 살인예고를 했다. 하지만 해당 사용자는 실제 경찰관이 아니었고 하루 만에 경찰에 잡혔다. 이 사건으로 블라인드의 익명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블라인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이 여전히 보장된다고 강조했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내부고발성 게시글도 수사 대상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경찰청 직원 계정의 살인예고 글은 다른 메신저 이용 내용을 통해 수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World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벨라루스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확대되며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러시아의 우방 벨라루스가 폴란드와 인접한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늘리는 등 긴장이 고조되자, 미국은 벨라루스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고 통보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13051
AI 요약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확대됐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의 국제공항이 폐쇄되었고, 노브고로드의 군용 비행장에서 러시아 폭격기가 폭발했다. 모스크바는 올해 5월부터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을 받았다. 벨라루스는 폴란드와 국경 지대에서 군사훈련을 확대하면서 미국은 벨라루스에 체류하는 미국인에게 출국을 권고했다. 폴란드와 발트 3국은 국경 보안을 강화했고,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F-16 전투기를 제공받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이 성과를 내면 전황이 반전될 수 있다.
| 경제·금융 |
집값 반등과 맞물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2분기 가계빚이 9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년 넘게 이어진 긴축 정책에도 디레버리징(부채 감축)이 무위에 그칠 경우 향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2914
AI 요약 : 올해 2분기 가계빚이 9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집값 반등과 특례보금자리론 등 낮은 이자율의 정부 대출 상품 출시로 주택대출이 늘어났다. 작년 4분기 주택 매매 거래량이 9만1000가구에서 2분기엔 15만5000가구로 증가했다. 주담대 잔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1031조2000억원이었다. 가계빚 증가에 따라 한은과 금융당국은 가계빚 리스크 해소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 Business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타트업 투자는 희토류 금속 산업부터 첨단 배터리, 군 유도무기 기술 등을 다양하게 아우르고 있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방산 청사진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2998
AI 요약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희토류 금속, 첨단 배터리, 군 유도무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타겟으로 한다. 최근에는 우주발사체에 쓰일 희토류 금속 기술을 가진 미국 스타트업 피닉스테일링스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MIT 출신의 팀이 창업하고,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에서 독립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외에도 도심항공교통, 방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미래 기술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22일 오후 대학생 e스포츠 대회 'MK챌린지'가 열린 서울 서초구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컨벤션. 마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온 것처럼 장내 열기가 뜨거웠다.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뚫거나 공간침투 패스 장면이 나올 때면 관중석에서 감탄의 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https://www.mk.co.kr/news/it/10812908
AI 요약 :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학생 e스포츠 대회 'MK챌린지'가 열렸다. 화려한 플레이와 골 장면이 나올 때 관중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 대회는 매일경제신문, MBN 주최하고 더플레이 주관으로 진행됐고, 게임은 '피파 온라인4'였다. 넥슨의 박정무 피파퍼블리싱그룹장은 피파 온라인4를 현실 스포츠를 잘 구현한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결승전에서 이동헌 선수가 우승하고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60개 대학에서 참가했고 트위치에서 생중계됐다. 매경닷컴의 김정욱 대표는 게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증권 |
중국발 경제 침체 우려로 한국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춰진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낮은 기업들은 3분기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주로 미국 비중이 높고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국내 상장사 251곳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조4200억원으로 1개월 전 전망치와 비교하면 1.9% 감소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12981
AI 요약 : 중국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장사 중 중국 의존도가 낮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가 높아졌다. LX하우시스는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원가 안정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한국카본은 유리섬유제품 흡수합병과 효성중공업은 북미에서의 변압기 수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영업손실이 줄었지만, 새로운 반도체 영역의 매출 증가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3분기 실적 기대감은 낮아졌으나 일부 기업에서는 개선 전망이 나왔다.
| 부동산 |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일대 빌라 가격이 올랐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사업이 진행돼서 윤곽이 드러나면 그때부터는 관심이 확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 공인중개사)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산본신도시 일대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2977
AI 요약 : 1기 신도시 산본신도시 일대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1지구에서는 약 8만㎡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첫 시공사 모집에서 컨소시엄 참여를 반대하는 주민 목소리가 컸다.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산본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많아 재개발로 중대형 평형 공급이 늘면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시세는 아직 잠잠하고 일부 사업지에서는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3.08.25(금) - 라임서 드러난 정치권 '부패 카르텔' (0) | 2023.08.25 |
---|---|
[매경] 2023.08.24(목) - 23년 묵은 '금융지주법' 대수술 나선다 (438) | 2023.08.24 |
[매경] 2023.08.22(화) - 공무원은 '그냥 직장인' 아닙니다 (432) | 2023.08.22 |
[매경] 2023.08.21(월) - 70년만에 … 한미일 포괄협력 새로운 장 (407) | 2023.08.21 |
[매경] 2023.08.17(목) - MZ공무원 83% "난 그냥 직장인" (437) | 2023.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