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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연 4% 이상의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내년 2월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를 돌려주는 상생금융을 시행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04267
AI 요약 : 은행들이 내년 2월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를 돌려주는 상생금융을 시작한다. 187만명의 개인사업자 대출 이용자들이 평균 85만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에 따라, 은행들은 이자 환급(캐시백)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이자 환급액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연 4% 초과 이자 납부액의 90%를 계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 대출 이용자는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 종합 |
남성 직장인들이 여성보다 일찍 출근해서 직장에 더 오래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간 종사 업종에 차이가 있고, 여성이 자녀 육아를 더 많이 맡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04260
AI 요약 : 남성 직장인들이 일찍 출근하고 여성보다 더 오래 직장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오전 7시 이전 출근이, 여성은 8~9시 출근이 많았고, 남성의 출퇴근 소요시간과 거리가 여성보다 길었다. 이는 남성이 건설업이나 제조업에 많이 종사하고, 여성이 육아로 인해 서비스업이나 비정규직에 더 많이 종사하는 것과 연관 있다. 통계청의 새로운 통계는 SK텔레콤의 모바일 위치·이동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 World |
미국의 거대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하 파라마운트)이 합병 논의에 착수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904247
AI 요약 : 워너브러더스와 파라마운트가 합병 논의 중이다. 데이비드 재슬러브 워너브러더스 CEO가 밥 배키시 파라마운트 CEO와 만나 합병 가능성을 타진했다. 합병이 이루어지면 연간 매출 721억달러에 이르는 미디어 공룡이 탄생해 월트디즈니, 컴캐스트에 이어 3위가 될 전망이다. 양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넷플릭스, 디즈니와 경쟁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성공과 미국 정부의 규제 넘기는 아직 미지수다. 관련 보도 후 워너브러더스 주가는 하락했고, 파라마운트 주가도 소폭 하락했다.
| 경제·금융 |
고령화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04237
AI 요약 : 정부가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급성기병원부터 요양병원, 재택까지 모든 단계에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중증 환자 간병비에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적용해 국민 간병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중증 환자 전담 병실 도입, 간호인력 배치와 보상 연계, 서비스 운영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서비스 이용 환자를 400만명으로 늘리고, 간병비 부담도 10조원 이상 절감할 예정이다. 환자가 퇴원 후에도 재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계획도 있다.
| Business |
포스코그룹이 차기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가동하고 새로운 수장 맞이에 나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4208
AI 요약 : 포스코그룹이 차기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해 새 수장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최정우 현 회장의 거취 발표 없이 후추위가 운영되면서 사실상 3연임 도전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직 회장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를 통해 투명한 선임 과정을 약속했다. 합리적인 후보 선정을 위해 롱리스트를 작성하고,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함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 내부 인사들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증권 #1 |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있던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주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주가에 본격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04151
AI 요약 :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주들이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이후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피크아웃 우려 등 여러 악재로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와 자동차 소비 감소에 대한 우려 진정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각각 428만대, 312만대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였던 자동차주들이 시장 금리 안정화로 인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증권 #2 |
증시 활황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주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04182
AI 요약 : 증시 활황과 금리 인하 전망으로 증권주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올해 초 대비 21% 상승했고, TIGER 증권 ETF는 25%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특히 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따라 4분기 증권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IB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금리 인하 시 레버리지 투자 부담이 줄어들고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PF 부실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주요 증권사 순이익은 올해 대비 10.9%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한국금융지주가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일반분양 가격이 3.3㎡(평)당 60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4176
AI 요약 :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아파트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초 제안된 평당 분양가는 6800만원이었으나 일부 조정 후 60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아파트 중 평당 평균 분양가가 6000만원을 넘는 첫 사례다. 메이플자이는 내년 초 일반 분양 예정이며, 전용 59㎡가 16억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3307가구 중 162가구에 불과하고, 가장 큰 평형은 전용면적 59㎡이며 가구 수는 6가구에 불과하다. GS건설과 조합 간의 공사비와 공사기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 단지의 고분양가는 다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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