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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12.26(화) - '부실폭탄' PF … 캐피털發 경고음

by 가리봉맨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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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둔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캐피털에서만 대출 잔액이 24조원을 웃돌고, 연체 잔액도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06444

 

'부실폭탄' PF … 캐피털發 경고음 - 매일경제

대출잔액 24조원, 저축銀·증권사 압도…후순위 많아 취약연체잔액 나홀로 1조원 넘고 연체율도 은행·보험 4배 달해

www.mk.co.kr

AI 요약 :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피털사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24조원을 넘어서고, 연체 잔액은 1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캐피털과 증권 업종은 각각 4.6%, 13.0%의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증권 업종의 부실 규모도 캐피털과 함께 크게 나타나고 있다. 캐피털이 후순위 대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해 향후 건설사 위기가 확산될 경우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종합 |

올해 들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사상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6433

 

저출산의 그늘…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 - 매일경제

올해 판매량 분석해보니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명출산율은 지난해 0.78명대 뚝동물용 유모차 6대 팔릴 때아기용 유모차 4대만 팔려

www.mk.co.kr

AI 요약 :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다. 이는 저출산 현상 심화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때문이다.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중이 57%로 증가한 반면, 유아용 유모차는 43%로 감소했다. 10대 미만 연령층 인구 비중과 합계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은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World |

매년 12월이면 세계 유수 기관에서 '올해의 단어'를 발표한다. 2023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환각을 느끼다(hallucinate)' '리즈(rizz·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 등이 꼽힌 가운데 매일경제 특파원들이 취재 현장에서 포착한 트렌드를 올해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06421

 

무착륙 비행·GPU푸어·시체졸업사진 … 2023 세계의 키워드 - 매일경제

매경 특파원들이 뽑은 '올해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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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올해 미국 경제는 '무착륙 비행(FWL)'과 '리노(RINO)'로 요약된다. 예상과 달리 미국 경제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증시도 강세를 유지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GPU 푸어'가 주요 키워드였으며, GPU 수요 증가로 엔비디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후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깃쿠밧쿠' 사건으로 인해 정치 체제와 정부 지지율에 타격을 입었으며, 이 사건이 기시다 내각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제·금융 |

근로자 A씨가 매주 월·수·금요일 3일 출근해 하루 15시간씩 야근했을 경우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하루씩 추가된 근로시간을 합한 연장근로시간이 21시간이므로 법정 한도인 12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06400

 

달라진 '주52시간 해석'… 제조·IT업계 숨통 - 매일경제

'52시간 계산' 뒤집은 대법공장 주문 갑자기 늘었을때주3일 15시간씩 일해도 합법고용부 "행정해석 변경 검토"한노총은 "시대착오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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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대법원이 주 52시간제 위반 판단 기준을 완화했다. 이전엔 하루 연장근로시간을 주간 합산해 12시간 초과 시 주 52시간 위반이었지만, 이번 판결은 주간 근로시간이 45시간을 초과해야 위반으로 봤다. 고용부는 이 판결에 따라 기존 행정해석 변경을 검토 중이다. 변경되면 주 52시간제 위반 혐의 사건 중 상당수가 불기소 처분될 수 있다. 이 판결로 산업계는 근로 탄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노동계는 법정노동시간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비판하고 있다.

| Business |

40년간 기술 경영 철학을 이어온 SK그룹이 경기 부천을 근거지로 새로운 친환경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6352

 

넷제로 전진기지 … SK, 부천에 1조 '승부수' - 매일경제

SK이노 R&D 경영 40주년 下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해관계사 7곳 2027년까지 입주친환경기술 역량강화에 집중"연구자에 기술이익 5% 지급"파격 인센티브로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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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SK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경기 부천에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R&D) 중심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한다. 여기엔 SK이노베이션 등 7개 핵심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차세대 배터리, 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3000여 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친환경 기술에 미래가 있다고 보고, 2004년 SK만의 독특한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연구원 동기부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SK는 R&D 인력 확충에도 공격적으로 나서며, 현재 SK이노베이션의 R&D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20%에 달한다.

| 디지털테크 |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전면에 내세워 또 한번 수출 물꼬를 틀 방침이다.

https://www.mk.co.kr/news/it/10906451

 

"네이버, AI·클라우드·로봇 3종세트 중동수출 타진" - 매일경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대표빅테크 의존도 낮추려는 사우디한국 IT 도입에 관심 많아하이퍼클로바X 수출 가능성 커현지 파트너와 추가 협력 기대신사업 위한 법인 설립 초읽기

www.mk.co.kr

AI 요약 :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수출한 데 이어,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채선주 대외·ESG 대표는 사우디를 발판으로 중동 전역에 한국의 IT를 전파하려는 목표를 밝혔다. 네이버는 이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우디에 1억달러 규모로 수출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술을 판매할 전략이다. 사우디는 네이버의 기술을 도시 계획과 홍수 예측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중동 사업 거점으로 사우디 현지 법인 설립도 계획 중이다. 채 대표는 네이버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러한 수출 성공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 증권 |

내년 만기를 맞는 회사채가 70조원에 육박해 역대급 규모일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06314

 

금리 하락 기대 … 내년 회사채 발행 봇물 - 매일경제

내년 회사채 만기금액 64조원올해 대비 10조원 늘어 역대급레고랜드사태로 몸사린 기업들내년초부터 공격적 발행 전망한화에어로 2000억규모 추진롯데쇼핑·KCC도 곧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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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가 64조원으로,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과 단기자금 조달 경로 변화로 2년 만기 회사채 발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의 이화진 연구원은 내년 초에 차환 수요와 지연된 발행 수요가 겹쳐 회사채 발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1분기에 발행된 일반 회사채 규모가 전체의 45%를 차지했으며, 다음달에는 여러 기업들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부동산 |

준공 후 30년이 지난 주택이 전국에 450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6407

 

30년 넘는 450만채 … 개발 속도 극과 극 - 매일경제

정비사업 기준 '노후도' 관심재건축 착수 빨라질까 촉각일부 안전진단 철회 움직임주민부담 여력 따라 양극화용적률 규제 추가 완화 필요

www.mk.co.kr

AI 요약 :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 전국에 450만 가구에 달하며, 이 중 서울의 노후 주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어서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용적률과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 가능 여부에 따라 사업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안전진단을 신청한 재건축 단지에서는 이를 철회하는 움직임이 있으며, 정비사업의 성공은 주민들의 자금 여력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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