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2.06(화) - 이재용 1심서 무죄 뉴삼성 경영 재시동

| 1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한 모든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37235

이재용 1심서 무죄 뉴삼성 경영 재시동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을 포함한 피고인 13명 전원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이 경영권 승계 목적만을 위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로 이 회장은 사법 리스크를 벗어나 '뉴삼성' 가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종합 |

"이제 인구 유지가 과제인 시대입니다.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인구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산장려안을 내놓았고 추후 세 아이를 가지면 주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37217

출산장려금 1억 통큰지원했지만…기업 稅폭탄 맞을판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출산 가정에 현금 1억원 지원하는 장려책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 조치가 합계출산율을 1.5명까지 늘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은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1억원을 지급했으나, 세금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회사는 출산장려금을 '증여' 형태로 제공해 세금 부담을 줄였다. 부영은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하며, 이 제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제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 World |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를 중심으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무려 5만여 명이 사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37232

"여섯식구가 1년째 컨테이너 단칸방에 … 매일 밤 지진 악몽" - 매일경제

AI 요약 : 지난해 2월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5만여 명이 사망했다. 매일경제는 피해가 컸던 말라티아주, 아디야만주, 카라만마라슈주를 방문해 지진의 흔적을 취재했다. 말라티아주의 경우, 도시 중심부는 재건이 진행되었으나, 주변에는 폐허가 남아 있었다. 이재민들은 여전히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주정부는 이재민을 위한 주택 건설에 나섰다. 새로운 공동주택단지가 건설되고 있지만, 건설 속도와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올해 20만 채의 주택 인도 계획을 발표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졸속 건설이라는 비판도 있다.

| 경제·금융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ELS 재가입자라고 해도 금융회사가 ELS 재판매 시 충실하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금융소비자법(금소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37248

이복현 "PF 책임 회피땐 금융사 퇴출 불사" - 매일경제

AI 요약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ELS 판매사 검사를 통해 문제 소지가 있는 판매 사례를 유형화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에 따른 자율 배상을 언급하며, 금융사가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 일부라도 배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사는 퇴출 대상임을 강조하고, 글로벌 투자은행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 조사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Business |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 합병·회계 부정 재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부담을 내려놓은 삼성이 다시 글로벌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37208

"M&A·반도체 위기 돌파"… 글로벌 경영 '李리더십' 탄력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삼성은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재판으로 인한 경영 공백이 줄어들면서 미래전략실 복구와 글로벌 대형 M&A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안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재판이 경영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경영 활동 방향성에 대한 예상이 제시되었다.

| 컨슈머 |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소형 가전이 이제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37132

中가전 공습, 150만원대 로봇청소기도 완판 - 매일경제

AI 요약 : 중국산 소형 가전이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로봇청소기와 대형 TV 분야에서 중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로봇청소기는 한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국의 진공청소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로봇형 진공청소기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중국산 고가의 로봇청소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산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으로 한국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증권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할 것이며, 시장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37177

금리인하 또 미룬 파월…코스피 랠리 '찬물' - 매일경제

AI 요약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올해 첫 금리 인하는 5월이나 6월로 예상되며, 인하 폭과 속도는 시장 예상보다 작고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를 더 많은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으로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사그라들었으며, 코스피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연준의 정치적 고려 없는 결정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태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 부동산 |

2020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국내 건설용 원자재 가격이 36%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37155

고분양가 꺾이나…"올 건자재 수요 감소" - 매일경제

AI 요약 : 2020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 건설용 원자재 가격이 36%나 급등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자재 수급 여건과 정책 개선 방안' 세미나를 통해 이 정보를 공유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설자재 예측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설 공사비 지수와 중간재 물가지수의 상승은 국내 건설 시장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연구단체들은 건설자재 수급 불균형 최소화, 관급 자재 수급 정상화, 건설자재 수급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