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매경 1면이다. 설 연휴가 끝나고 경제 뉴스판이 심상치 않다. 중소기업은 IMF 때보다 대출 부실이 더 심하고, 반도체 양강 삼성-하이닉스는 분기 30조 영업이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동산은 보유세라는 칼날 위에서 줄타기 중이고, 미국 경제는 물가-고용 양면에서 삐걱거린다.
오늘은 중소기업 대위변제 사상 최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분기 30조 시대, 집값 전망과 보유세, 미국 고용 칼바람 - 4개 기사를 정리한다.
1. "IMF 때보다 더 불안하다" - 대출 못 갚는 중소기업 속출
https://www.mk.co.kr/news/economy/11963815
“IMF 때보다 더 불안하다”…대출 못 갚는 중소기업 속출 - 매일경제
지난해 기보 대위변제 1조4258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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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의 중소-벤처기업 대위변제 금액이 2025년 1조 4,25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IMF 외환위기 때(1998년 1조 31억원)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대위변제율도 2022년 1.87%에서 2025년 4.76%로 3년 연속 올랐다. 고환율과 내수 부진이 중소기업을 직격하고 있고, 빚 탕감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활성화의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1인 사업자 입장에서 남의 일이 아니다. 고환율에 내수 부진까지 겹치면 소규모 사업자도 직격탄이다. 지원금 뿌리기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근본 처방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2. 삼성전자, 분기 30조 영업익 가시권 - SK하이닉스도 나란히
https://www.mk.co.kr/news/business/11963926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삼성전자, 분기 30조 영업익 가시권 -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급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1분기에도 전례 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고지에 올라선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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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2조 5,30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 SK하이닉스도 28조 2,892억원으로 두 회사가 동시에 분기 30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국내 기업 사상 초유의 기록이 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0-90% 상승했고, 글로벌 빅테크들이 물량 확보에 선입금 계약까지 불사하는 상황이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반도체가 국가 기간산업을 넘어서 국가 그 자체 수준이다. 다만 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 투자자라면 밸류에이션보다 사이클 위치를 봐야 할 때다.
3. 전문가 90% "집값 상승 주춤" - 1주택자 보유세 강화 여부 촉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964056
전문가 90% "집값 상승 주춤"…1주택자 보유세 강화여부 촉각 - 매일경제
부동산전문가 10명 긴급설문대출 규제에 당분간 거래 위축공급 부족·유동성 증가는 지속하반기엔 상승 전환 가능성 커고가 1주택 보유세 '최대 변수'장특공제도 손질땐 매물 증가6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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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9명이 설 이후 집값 상승이 어렵다고 봤다. 대출 규제로 당분간 거래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공급 부족과 유동성 증가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상승 전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최대 변수는 1주택자 보유세 강화와 6월 지방선거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손질 시 매물이 쏟아질 수 있고, 반대로 실거주 요건 완화 시 갭투자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매번 같은 패턴이다. 상반기 주춤, 하반기 반등. 결국 현금 있는 사람이 유리한 게임인 건 변하지 않는다. 정책 방향에 따라 매수 타이밍이 갈릴 수 있으니 보유세 논의를 주시하자.
4. 물가 불안한데 아마존-UPS 해고 칼바람 - 미국 경제 한치 앞 안 보여
https://www.mk.co.kr/news/world/11964046
물가 불안한데 아마존·UPS 해고 '칼바람'… 美경제 한치앞 안보여 - 매일경제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경기부양 총력전관세전쟁 이후 무역적자 줄고세수 늘며 성장률 높아졌지만1월에만 10만8천개 고용 감축물가는 여전히 목표치 웃돌아트럼프 금리인하 압박은 여전케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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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DP 성장률이 서프라이즈 수치를 내놓고 있지만 이면은 다르다. 2026년 1월에만 10만 8,435건의 일자리 감축이 발표되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 규모다. UPS 3만 명, 아마존 1.6만 명 감원 계획. 물가도 CPI 2.7%로 연준 목표치(2.0%)를 상회 중이다. 차기 연준 의장 케빈 워시의 통화정책 방향과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의 경기부양 압박이 최대 변수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GDP는 좋다는데 해고는 역대급이라니, 숫자의 마법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다. 1인 사업자 입장에서 미국 경기 둔화는 환율과 수출에 직결된다. 달러 강세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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