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침이다. A16면(금융·재테크)부터 시작한다. 기준금리가 0%대를 기록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그중 국민은행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13%로 가장 낮다. 2억원을 만기 10년 원리금 분할 상황 방식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의 금리다. 2년 전쯤 신한은행에서 받은 주담대 금리가 최근 많이 내렸는데도 3.01%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해 보고 갈아타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겠다. 참고로 전세자금대출은 하나은행의 금리가 가장 낮은데 연 2.09%다. 얼마 전 부동산 대출 강의 때 들었는데 대출받을 때 주거래은행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단다. 그냥 금리 싸게 주는 은행이 최고다. 해당 기사를 그대로 옮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30671/
A12면(국제)에 102년 역사의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가 22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이날까지였던 자동차 리스 대금 상환기한을 연장받지 못하면서 파산보호를 신청하게 됐다. 3월 중순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주정부들이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여행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허츠의 수입도 끊기게 된 것이다. 연쇄 파산의 시작일까?
A19(기업&증권)면으로 넘어간다. 북미 가전 유통망이 재오픈하고 수요가 회복되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실적이 깜짝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가전 사용이 늘면서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도 한몫했다. 성인 1인당 1200달러(약 149만원)에 자녀 1인당 500달러(약 6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4인 가족 기준 최대 3600달러(422만원)로 가전제품을 교체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금액이다. 우리나라는 재난 지원금 덕에 소고기와 와인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물론 금액 차이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각국의 상황과 문화에 따라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달라진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삼성전자 파이팅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2113304148602&VNC_T
A27면(부동산)에 이번 주 주요 청약접수 일정이 실렸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수도권 주요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6일, 경기 고양 'DMC리버시티자이' (일반분양 530가구)
- 26일, 하남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일반분양 420가구)
- 27일, 동대문구 전능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일반분양 486가구)
http://www.lynn.co.kr/parcel/parcel_out02_view.asp?seq=146
오늘은 여기까지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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