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09.10(목) - 13세 이상 전국민에 통신비 2만원 지원

1면부터 시작한다.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전 국민(휴대폰 보유자)를 대상으로 통신비 2만원을 일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원 방식은 이동통신사등 통신사업자가 요금을 감면해주면 정부가 이를 보전해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나는 통신비가 2만원을 살짝 넘는데 2만원 안 됐으면 억울할 뻔했다. 통신비 외에 만 12세 이하 아동·어린이가 있는 학부모에게는 가구당 20만원씩 양육비도 현금으로 추석 전 일괄지급한다. 자녀 수에 상관없이 가구당인지 자녀 1인당인지 헷갈려서 찾아봤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인당 20만원이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99991i

[단독] 초등학생 이하 자녀 1인당 20만원씩 현금으로 준다

A2(종합)면에 비슷한 기사가 이어진다.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개월간 한시적으로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25%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기 지역화폐를 충전(20만원 한정)하면 기존 인센티브(10%)에다 소비지원금 15%를 더해 총 25%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20만원 충전하면 무려 3만원이나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총 1,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는데 333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일정에 기록해 두고 꼭 찾아먹어야겠다.

www.news1.kr/articles/?4048211

NH아문디,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출시…전기차 등 투자

정부가 뉴딜정책을 발표한 지난 3일, NH농협금융이 자회사인 NH-아문디 자산운용을 통해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NH농협금융이 정책펀드에 출시에 적극적인 것은 100%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정체성과 관련 있다고 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상황에 따라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주식형 구조'라고 말했다. 사실상 원금보장이 되는 정부주도 펀드와는 다르다. 뉴딜정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상품이라 한번 다뤄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