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이 바이든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관련 기사가 A2(종합)면에 실렸다. 김 회장은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인 바이든 당선인 참석 요청을 전화로 받았다고 한다. 이번 취임식 초청은 김 회장과 델라웨어주, 정치인들과 인연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하림이 바이든과 연결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사의 영향인지 오늘 하림 주식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재밌다.
A8(내년 대기업 자금운용전략)면으로 넘어간다. 주요 대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재무 담당 임원들이 내년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호황을 예상했다. 이유는 유동성, 투자 대기금, 바이아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들을 상대로 내년 자금 운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자금 조달 시 가장 선호할 수단으로 '회사채 발행(51.2%)'을 꼽았다. '잉여 자금 활용(39.5%)', '은행 차입(27.9%)'이 뒤를 이었다.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M&A에 필요한 실탄 마련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국내 M&A 주요 예상 매물은 다음과 같다. 잘 기억해놨다가 관련 기업들의 M&A 소식이 들리면 투자에 활용해야겠다.
기업 | 사업 내용 | 최대주주 | 추산 기업 가치 |
한온시스템 | 車 공조 시스템 개발 | 한앤컴퍼니 | 약 10조원 |
대한전선 | 전선 제조 | IMM FE | 약 1조원 |
잡코리아 | 구인·구직 플랫폼 | H&Q | 약 8,000억원 |
딜라이브 | 종합유선방송 | MBK파트너스 등 | 약 1조원 |
KDB생명 | 보험업 | 산업은행 | 약 1조원 |
로젠택배 | 택배 | 베어링PEA | 약 4,000억원 |
A12(국제)면에 미 의회가 2021회계연도 국방예산안에 '태평양억지구상(PDI)'항목을 신설하고 여기에 22억달러(약2조3800억원)을 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예산은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대비 태세를 증진하고 동맹을 강화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됐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세계 상위 25대 무기 제조사 가운데 중국 기업이 4곳 포함됐다. 중국은 무기 판매량 기준으로 이미 단일 국가 중 3위인 러시아를 크게 따돌렸다.
happy-life88.tistory.com/268#c4
기사에 언급되진 않았지만 미국 1위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LMT) 주식을 바로 관심종목에 추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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