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종합)면에 올해 역대급 기록이 쏟아진 기업공개(IPO) 시장을 정리한 기사가 실렸다. 올해 신규 상장 종목 중 박셀바이오와 SK바이오팜이 공모가에 비해 가장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공모가 4만9000원이었는데 8일 종가는 17만1500원으로 250% 상승했다. 박셀바이오는 공모가가 3만원이었는데 8일 종가는 13만700원으로 마감해 335.7%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IPO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약·바이오·의료장비가 주도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 톱10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 소룩스, 서울바이오시스를 제외한 7개 종목이 제약·바이오·의료장비 업체였다.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은 지난 7일 상장한 명신산업으로 1476.64:1을 기록했다. 나도 명신산업 청약에 꽤 많은 돈을 넣었는데 겨우 16주를 받아 약 15만원 정도의 수익에 그쳤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13074031
증권가에서는 내년에도 IPO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어급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개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청약 제도가 바뀌는만큼 올해보다 큰 수익을 기대해본다.
얼마 전에 인피니티투자자문 박세익 전무의 영상을 봤다. 그는 제2의 아마존은 우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침 A10(국제)면에 우버 관련 기사가 실렸다. 우버가 자율주행사업부(ATG)를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 매각했다. 우버와 오로라는 ATG를 오로라에 매각하는 한편, 우버가 오로라 지분 26%를 획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오로라 이사회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을 매각했지만 완전히 손을 떼지 않는 모양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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