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장한 도어대시의 CEO, 토니 쉬의 창업 스토리와 도어대시를 분석한 기사가 A14(국제)면에 실렸다. 토니 쉬는 1985년생으로 대학생 시절 인근 마카롱 가게에서 창업의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주문은 많지만 배달 인력이 없어 난감해하던 가게 주인의 고민을 들은 것. 도어대시는 음식 배달, 픽업, 예약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2012년 10월에 설립됐다. 지난 9일 뉴욕 증시에 상장됐는데 주가가 첫날 86% 폭등해서 기업가치가 718억달러(임직원 지분 포함)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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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대시의 시가총액은 치폴레, 도미노피자, 던킨도넛, 애플비, 아이홉, 데니스 시가총액을 모두 한친 것보다 크다. 음식을 만들지 않지만 최대 음식 플랫폼 기업이 된 것이다. 도어대시의 시장점유율은 약 50%로 미국 내 1위로 1,800만명이 쓰고 있다. 반면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에 대한 비판, 기업가치에 대한 거품 논란도 있다. 2분기에 흑자를 내기는 했지만 아직 연간 단위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좀 떨어지면 포트폴리오에 넣어볼 생각은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A26(기업&증권)면에 국내 결제시장 1위, 'NHN한국사이버결제'를 분석한 기사가 실렸다. 이 회사는 최근 전자상거래(e커머스) 거래액 증가와 국외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올해 주가 상승률만 202%를 기록 중이다. 전자결제사업은 온라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와 부가통신업자(VAN)으로 나뉘는데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대행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외 결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애플(앱스토어)와 손잡은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구글(구글플레이)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41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8%가량 높여 잡았다. 돈 잘 버는 점유율 1위 업체, 바로 관심종목에 넣었다. 조금 비싼 감이 있는데 S-RIM 한번 돌려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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