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경제 종합)면에 직장인 연말정산 가이드가 소개됐다. 올해분 연말정산의 핵심은 전략은 부쩍 높아진 카드 공제와 연금저축이다. 종전 사용액의 15%였던 신용카드 공제액은 월별 30~80%가 적용돼 2배 이상 늘었다. 체크카드·현금영수증 공제율은 30%에서 60~80%로 늘었다. 공제 한도액도 30만원 높아져 최대 330만원(총급여 7천만원 이하 기준)이 됐다. 다만 카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연 소득의 25% 이상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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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hometax.go.kr)를 이용하면 지금까지의 카드 사용 내역을 알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연말까지 얼마나 지출해야 얼마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연금저축은 50세 이상 근로자는 공제 한도가 200만원 늘어난 600만원이 적용된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50세 이상 근로자는 세액공제 대상 금액의 16.5%, 5500만원 이상은 13.2%를 연말정산 때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달에 100만원을 넣으면서 400만원을 딱 채웠다. 나 50 될 때까지 공제한도가 계속 늘어나 있으면 좋겠다.
얼마 전 김구라의 구라철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씨젠 관련 기사가 A22(벤처·과학)면에 실렸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올해 연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20억원에서 1년 새 10배 급증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향후 생산능력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당 100원이었던 배당금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1,5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돈 잘 벌고 배당 잘 주는 회사, 끌린다. 관심종목에 넣어둬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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