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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증권 |
LG화학이 미래 먹거리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점찍었다. 이를 위해 사내 TF조직인 '피닉스팀'을 정식 출범했다. 이 팀은 최근 LG화학에 영입돼 첨단소재사업본부 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을 맡는 스티븐 김 전무가 총괄한다. 김 전무는 "배터리에서 성공한 것처럼 재활용 플라스틱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남철 본부장, 스티븐 김 전무, 피닉스팀으로 이어지는 간단한 업무 구조로 사내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1214/
이 팀은 신학철 부회장이 "ESG 관련 사업은 과감히 질러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LG화학이 배터리 부분에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그다음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영진이 진지하게 배터리 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관심이 간다.
| 컨슈머 |
명품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른 남자들을 잡기 위해 백화점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문을 연 더 현대 서울 2층에는 남자들을 위한 매장이 가득하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4월 압구정 명품관 4층 남성의류층에 불가리 남성 전용 매장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리뉴얼로 5층 남성패션의류관에 남성 프리미엄 브랜드 10여 개를 추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등 지역 핵심 점포에 남성전문관을 열고 2030 고소득층 남성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0437/
기사에서 백화점, 명품, MZ세대 등의 키워드가 눈에 띈다. 타겟팅을 제대로 한 고급 오프라인 매장은 코로나의 영향을 비껴 간 듯하다. 네이버, 쿠팡 같은 온라인 쇼핑몰과 이들 오프라인 매장은 서로 다른 길을 가며 같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적절한 시점(싸게 살 수 있을 때)에 오프라인 매장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야겠다.
| 부동산 |
LH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부동산 이슈'가 한층 더 파괴력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여권 승리 시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이 지속되고, 야권 승리 시엔 한강변 35층 규제나 재건축 규제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가 차이가 나는 부분은 민간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태도다.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사업 진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94791/
아무래도 매일경제의 성향이 보수에 가깝다 보니 팩트와 상관없이 은근히 야당 후보를 밀어주는 것 같아 조금 불편하다. 다만 야당 후보가 되면 재건축·재개발이 더 활발해 질 것은 자명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 당선되든지 감정의 동요 없이 기계적으로 대응할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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