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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發 유통빅뱅 |
쿠팡이 미국 증시 입성에 성공하며 한국 이커머스 기업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IT 스타트업 못지않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는 존재로 각광받고 있다. 쿠팡에 이어 컬리 역시 올해 미국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마켓컬리의 연간 매출액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이커머스와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증시 상장 도미노가 시작된 것이다. 이번 쿠팡 상장을 계기로 한국 이커머스 기업가치를 재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9381/
쿠팡은 PER, PBR이 아닌 PSR(시가총액을 연간 매출액으로 나눈 값)로 평가해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한다. 나는 겁이 많아서 그런지 매출은 높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꺼려진다. 하지만 이런 기업이 나중에 잘 되면 대박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포트폴리오다. 꾸준히 수익을 내고 배당도 주는 기업을 일단 깔아놓고 쿠팡 같은 주식을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기업&증권 |
LG전자가 주력 먹거리로 육성하는 자동차 전자장비 사업을 위해 차세대 인재들을 잇달아 해외에서 영입했다. 스위스 룩소프트와 합작해 출범하는 알루토 법인 CEO로 애덤 울웨이를 영입했다. 울웨이 CEO는 유럽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20만개를 구축한 스타트업 '플러그서핑'의 공동창업자다. 한편 LG전자의 차량용 조명사업 자회사인 ZKW는 앞서 새 CTO로 우도 혼펙을 선임했다. 혼팩 CTO는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해온 엔지니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9307/
LG계열사 중에서는 LG이노텍 주식만 갖고 있는데 LG그룹 전체가 전장사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성공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LG그룹은 최선의 선택을 했고, 그에 따른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인다.
| 부동산 |
서울 '마지막 로또 분양'으로 꼽힌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청약 결과가 발표됐다. 당첨 최고 점수는 청약점수 만점(84점)에서 2점 모자라는 82점으로 나타났다. 84㎡A의 서울지역 평균 당첨가점은 74.83점, 최저 당첨가점은 74점이다. 1순위 서울지역 신청자만 7,461명이 몰려 경쟁률 154.44대1을 기록했다. 당첨가점이 높아지면서 4인 가구가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전체 평균 당첨가점은 69.05점이다. 현행 청약제도에서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39215/
84점 만점을 받으려면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이어야 한다. 본인을 포함해 7명 대가족이 무주택으로 15년 이상을 버텨야 한다. 비현실적이다. 기사에서는 전체 평균가점은 69.05점만 밝혔는데 중요한 것은 최저 당첨가점이다. 검색해보니 최저 당첨가점은 63점이었다. 63점으로 비인기 평형에 지원했다면 당첨이 가능했던 것이다. 청약을 비롯한 부동산 투자에서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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