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07.10(토) - 'K-바이오 랩허브' 최종 후보지로 인천 송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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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더나'를 육성하기 위해 총 300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K-바이오 랩허브'의 최종 후보지로 인천 송도가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대전, 인천, 경남, 전남, 충북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 송도를 K-바이오 랩허브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7/665782/

초일류 K바이오기업, 인천 송도서 키운다

이어지는 기사 내용 중 선정 이유 부분을 옮긴다. 정부는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4년까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랩허브를 본격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인천 송도 지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과 함께 송도 세브란스병원 등 병원, 연구소 등이 집약돼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지 무상 제공, 높은 재정 지원 계획 등 사업 계획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 기업&증권 |

포스코가 올해 2분기 2조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예상한 1조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포스코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 영업이익 7조1739억원을 넘어 8조원 클럽에 돌입할 태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665729/

펄펄 끓는 포스코…2분기 영업이익 사상 첫 2조 돌파

POSCO는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S-RIM으로 추출한 적정가 대비 아직도 42% 정도 싸다. S-RIM 적정가 계산에 있어 중요한 기준인 작년 ROE가 3.61로 너무 낮은데 올해 예상 ROE는 10.03이다. 다른 재무 수치들도 크게 개선될 것으보 보인다.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봐야겠다.

| 부동산 |

전국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기회가 대폭 감소했다. 올봄에도 분양가 규제 등 여파로 분양 일정이 밀리면서 청약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봄(3~6월) 전국 분양 물량은 연초 예정된 물량의 5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665676/

집 한채가 아쉬운데…넉달간 아파트 청약 5만가구 사라졌다, 대체 무슨 일

기사 내용 중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한 부분을 옮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처럼 분양 일정이 밀린 게 분양가 규제 때문이라고 본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 대부분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지방 주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라 사업자가 만족할 만한 분양가를 산정하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가 일부 지역에 대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검토한 것도 분양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HUG의 분양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져 조합 입장에서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