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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연내에 4대 시중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없었다. ETF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퇴직연금 계좌를 대거 옮겼던 이유다. 하지만 은행이 퇴직연금으로 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면서 퇴직연금 계좌 유치를 두고 은행·증권 간 대격돌이 예상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5003847/
메모 : 은행들이 이번에 찾은 방식은 '신탁'이다. 퇴직연금 가입자와 신탁 계약을 맺고 가입자가 주문을 내면 은행이 ETF 매매를 대행하게 된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실시간 매매는 어렵다.
| 기업 |
국내 대기업 최초의 투자형 지주회사 SK(주)가 투자전문회사로 진화하며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미래 성장 사업에 광폭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2021년 누적 직접투자 건수는 45건에 달한다. 연평균 투자 금액 또한 1조원에 이르는데, 올해 상반기에 알려지지 않은 비공개 딜까지 고려하면 약 1조700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5003721/
메모 : SK(주)는 일부 영역에서 투자 성과를 달성하면서 핵심 영역에 재투자하는 동시에 배당 확대 등으로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2조원에 육박하는 투자수익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주당 7000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 증권 |
미국 뉴욕 증시가 이달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산타랠리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 전문가들 관심은 테슬라 뒤를 이을 '시가총액 1조달러' 후보가 어디냐에 쏠리고 있다.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엔비디아를 비롯해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페이팔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5003775/
메모 : 덴마크계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엔비디아와 페이팔,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대만 TSMC,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시총 1조달러를 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꼽았다.
| 부동산 |
정부가 추진하는 2·4 대책 후보지에서 사업 반대 여론을 의식한 지방자치단체의 후보지 제척 요청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자체로서는 공공 주도 개발사업 반대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8차례에 걸쳐 82곳의 후보지를 발표했는데,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결집돼 사업 철회를 요청한 곳만 9곳에 달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5003710/
메모 :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후보지에서 사업을 철회해달라는 요청은 주민 차원에서만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도봉구청이 국토교통부에 '방학초교 인근' 후보지에서 주민 반대가 극심한 곳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후보지에서의 주민 반발은 예고된 결과였다.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주민 동의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정부는 '일방통행'식으로 후보지 선정을 밀어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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