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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차, LG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한국을 이끌 엔진은 이들 대기업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국가경제의 발전은 기업의 성장과 동일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특히 (해외 수출경쟁력을 지닌) 양질의 대기업 수가 국민소득과 국가경제의 성장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32409/
메모 : 고 부원장은 "성장을 지속하려면 중소·중견기업들이 더 많이 성장하고 고용해야 하고, 300인 이상 대기업 수가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250인 이상 기업들의 고용 비중을 보면 한국은 27%에 불과한 반면 독일은 60.5%, 프랑스는 60%에 이른다.
| 국제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높은 물가 상승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수단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지속적인 수급 불균형을 야기하고 병목 현상을 일으켜 인플레이션을 고조시켰다"고 진단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1/32245/
메모 : JP모건, 씨티그룹, 도이체방크는 지난 7일 실업률이 발표된 후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3회에서 4회로 조정했다. 이어 9일 골드만삭스도 투자자 메모를 통해 금리 인상 전망을 4회로 수정했다.
| 경제 |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12일 본격 시작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기가 오는 3월 말까지인 만큼 그전에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이 거론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32320/
메모 :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이 거론된다.
| 기업 |
LG화학이 경북 구미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공장을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한다. 정부의 여섯 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이른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기도 하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32440/
메모 : 이번에 착공한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에 축구장 9개 규모인 6만여 ㎡ 용지에 세워지며 완공 시 연산 6만t 규모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분량이다.
| IT·과학 |
미국 증권거래소에 인공지능(AI) 엔진으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개를 상장시켜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몸값이 오르고 있다. 그동안 크래프트에 대한 관심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국한됐는데, 이번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1억달러 넘는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1/32309/
메모 : 한국 기업 중에서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직접 투자를 받은 건 쿠팡에 이어 크래프트가 두 번째다. 손 회장에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2017년 크래프트의 가능성을 보고 지분 투자를 했다
| 증권 |
연초 찾아온 3중 악재에 게임주들이 급락했다. 긴축정책 본격화와 실적 부진 우려에 더해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플랫폼의 바탕인 가상화폐 시장이 지지부진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잃은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주 시가총액 '투톱'인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4.33%, 1.63%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32237/
메모 : NFT와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며 게임주 성장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 부동산 |
정부와 여당이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완화했지만 오히려 해당 구간 아파트 매매 건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역대급 기록 경신을 거듭 중인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으로 인해 급조한 세제 완화 정책이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아파트 매물이 나오려면 다주택자 양도세를 완화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1/32270/
메모 : 11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 775건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소 거래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는 이달에는 11일 현재 21건에 불과하다. 아직 월말까지 20일 정도 남아 있음을 감안해도 극히 적은 수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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