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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전원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연 1.50%에서 1.75%로 높아졌다. 한은 금통위가 이례적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67057/
메모 : 한은은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8%로 급등했지만, 당분간 물가가 더 크게 올라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수개월간 물가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추가 인상도 시사했다.
| 국제 |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쟁 여파로 식품·에너지·비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에서는 경기가 위축 조짐을 보이자 빅테크들이 앞다퉈 비용 축소에 돌입하고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5/467003/
메모 : 아마존은 유휴 창고를 정리하기로 했으며 승차공유 업체인 리프트는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아마존은 이미 앞서 지난 4월 아마존 내 판매자를 상대로 배송과 보관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5% 인상했다.
| 경제·금융 |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투자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루나2.0 버전 출시를 확정했다. 이에 코인 업계에서는 권 대표가 새로운 루나 계획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대책은 고려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코인 업계에 따르면 권 대표가 루나 커뮤니티에 제안한 '테라 네트워크 재탄생' 계획이 65.5%의 찬성을 받아 최종 통과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67030/
메모 : 루나2.0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권 대표가 제안한 루나2.0 계획은 기존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과 '토큰 루나 클래식'(LUNC)이 되고,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새 체인은 '테라'와 '토큰 루나'(LUNA)가 되는 형태다.
| 기업 |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올해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을 줄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중저가 위주로 감산을 하는 것에 반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모델뿐만 아니라 플래그십(고가 휴대폰) 모델도 감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연계된 부품업체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66914/
메모 : 삼성전자 부품업체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부품업체에 최대 한 달치 물량을 줄이겠다고 주문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오면 축소한 주문량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IT·과학 |
최근 네이버, 카카오, 리디 등 국내 주요 웹툰·웹소설 플랫폼은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이유로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발단은 구글이다. 앞서 구글은 자사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의 인앱결제 정책을 바꿔 인앱결제 시스템(수수료 최대 30%) 혹은 제3자 결제 방식(수수료 최대 26%)을 도입하도록 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5/466843/
메모 : 세 플랫폼 모두 구글 인앱결제 정책의 여파라는 점을 들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웹툰업계 한 관계자는 "네이버나 카카오 모두 웹툰과 웹소설 사업으로 흑자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 증권 |
비상장 유망 벤처·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환금성을 높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기업성장펀드)가 도입된다. 기업성장펀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장점을 고루 가지면서 일반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가능해 모험자본 관련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5/466950/
메모 : 기업성장펀드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혁신기업)을 비롯한 우수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 저변을 대폭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동산 |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일대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여 일대에 비해 속도가 늦었던 마천뉴타운이 구역별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일대 정비사업에 주목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마천1재정비촉진구역(마천1구역)은 최근 송파구청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5/466807/
메모 : 거여·마천뉴타운은 북쪽으로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와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와 붙어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이 마천역과 거여역을 통과할 뿐만 아니라 위례선도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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