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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6.28(화) - 4인가구 전기료, 月 1750원 인상

by 가리봉맨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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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분기별 3원으로 제한하던 인상폭 규정을 바꿔가며 3분기 전기요금kwh당 5원 인상했다. 국민의 생활물가 부담이 치솟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급등한 연료비 탓에 한국전력 적자가 천문학적으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전기요금을 억누르는 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62591/

 

4인가구 전기료, 月 1750원 인상

<B>`탈원전 적자` 만회 태부족</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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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당초 현행 규정상 최대 폭인 3원 인상이 유력했지만 제도 개선까지 병행하면서 5원 인상이 이뤄졌다. 올해 들어 급격히 치솟은 국제 에너지 가격 때문이다. 전기요금과 함께 이날 3분기 가스요금 인상도 확정됐다.

| 국제 |

보수성향 연방대법원이 임신 6개월까지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장해왔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반세기 만에 공식 폐기한 가운데 미국인 59%가 연방 대법원 판결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수 등 유명인들도 대법원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낙태권을 둘러싼 표심이 벌써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62500/

 

미국인 59% "낙태권 폐기 반대"…11월선거 흔들 `뇌관` 부상

대법원 판결 후폭풍 스타들도 "기본권 박탈" 분노 美 민주당, 여심에 호소 전략 공화당은 `원정 낙태`도 저지 낙태경비 지원 기업 규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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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간선거에 비상이 걸렸던 민주당 연방의회, 주정부, 주의원 후보들은 낙태권을 반등의 계기로 삼는 분위기다. 특히 분노한 교외 지역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낙태권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끌고 가며 표 몰이에 나설 모양새다.

| 경제·금융 |

토스뱅크가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연 20% 내외 금리의 카드론5~9%대 토스뱅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출 한도도 수백만 원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그간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했고, 장기 보험을 유지하는 등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건전한 중저신용자'가 대상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62488/

 

연 20% 카드론 받은 김씨, 5%대 은행대출로 갈아탄 비결은

토스, 대환대출 본격 시작 내달부터 대상 카드사 확대 중·저신용 고객 확보 방안 금리 평균 6.8%P 낮아지고 한도 750만원 늘어나는 효과 `카드론 위축` 카드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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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당장 우량 고객을 빼앗길 처지에 놓인 카드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카드채 금리가 급등하며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토스뱅크가 공격 마케팅까지 펼치면서 카드론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기업 |

미국이 자국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의 유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두고 공개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는 유럽을 향해 친환경 원전 '세일즈'를 본격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삼성물산·GS에너지 등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62408/

 

美가 띄운 `SMR`…두산·삼성·GS 사업 탄력

바이든, G7정상회의 참석해 "뉴스케일파워 첫번째 SMR 루마니아에 건설" 지원사격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등 뉴스케일에 투자해 수혜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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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지난 4월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GS에너지는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기자재를 공급하고, 삼성물산이 원전 시공을 맡고, GS에너지가 발전소 운영을 하는 밑그림을 그렸다.

| 컨슈머 |

올해 들어 각종 생활 물가가 줄줄이 뛰면서 현대판 신자린고비를 자처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플렉스 열풍을 주도한 2030세대마저 이른바 '짠테크(짠돌이+재테크)' 대열에 합류하면서 유통업계도 변화하는 소비자에 맞춰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62476/

 

가격 민감해진 고객들…"못난이 과일 없나요"

짠돌이 마케팅 나선 유통업계 고물가에 고객지갑 얇아지자 유통기간 임박상품 할인하는 편의점 `라스트오더` 인기 작거나 흠있는 과일·채소 한데 모아 팔자 매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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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하자와 재고, 이월 상품 등의 인기도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일반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흠이 있는 'B+'급 과일, 채소를 판매 중인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증권 |

최근 6월 중간배당이 예정된 우량 배당 종목들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통 우량 배당 종목들은 배당기준일이 다가오면 배당 수익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거나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보이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주가가 버티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맥쿼리인프라, 리츠(REITs)주, 은행·통신주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62455/

 

중간배당 기대에도…은행·통신·리츠株 힘못써

89개종목 중간배당 실시 맥쿼리인프라 이달 4.2% 하락 4대 금융지주도 주가 뒷걸음 SKT·LG유플러스도 약세 28일까지 주식사야 배당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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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6월 맥쿼리인프라는 4.23% 하락했는데 지난 23일에는 월간 하락률이 9.51%에 달했다. 코로나19 충격 당시인 2020년 3월(-16.58%)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 부동산 |

연초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버팀목 역할을 해오던 핵심 지역들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승하던 용산구와 강남구가 보합세를 보이는 한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들은 하락폭을 키우며 시장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6/562349/

 

용산·강남마저 집값 주춤…노도강은 하락세 확산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집값 고점·금리인상 여파 매수부담 갈수록 커져 건산연 "전세 2.5% 상승" 임대차시장 더 불안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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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많이 오른 주택가격이 부담스럽고,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인 입장에서는 주택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다른 자산시장의 동반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부동산도 하락 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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