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현행 최고 6%인 종합부동산세율을 2.0~3.2%로 낮추고, 세부담 상한선을 최고 300%에서 150%로 낮추라는 제언을 내놨다. 세금을 중과하는 다주택자 판별 기준도 주택 수가 아닌 보유주택의 합산 과세표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규제 이전인 2018년으로 되돌리라는 것으로, 윤석열정부의 하반기 세법 개정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66614/
메모 : 조세연은 이와 함께 배우자 6억원, 자녀 5000만원 등 2016년 이래 전혀 개편되지 않은 상속·증여세 공제액의 대폭 상향을 필두로 상속·증여세 손질도 주문했다.
| 국제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창설 후 최초로 인도·태평양 4개국(호주·일본·뉴질랜드·한국)을 초대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하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쇼핑몰을 공습해 대규모 살상전을 벌였다. 나토는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비상경계태세 병력을 7배 이상 늘리며 30만명을 배치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66586/
메모 : 러시아는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나서서 "만약 나토가 크림반도를 침공한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 경제·금융 |
실손의료보험으로 인한 보험사들의 적자가 매년 수조 원씩 누적되는 가운데,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4세대 상품 전환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은 갈아타면 손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워낙 뿌리 깊은 데다 자동차보험처럼 병원에 자주 갈수록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 구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66563/
메모 : 4세대 전환율이 저조한 이유는 중 하나는 기존 보험의 자기부담금이 0~10% 수준인 데 반해 4세대 상품은 20~30%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한 번이라도 보험금을 받아본 가입자들은 얼마가 되든 자기부담금이 늘어나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 기업 |
LG전자 차세대 먹거리인 자동차 전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이면 수주 금액이 최대 7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 2분기에는 26분기 만에 흑자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29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준비가 차분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66424/
메모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지난 4월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여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 전기차가 현실화되면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납품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 IT·과학 |
"올해 매출 목표가 1600억원가량이었는데, 현재 공공 클라우드 수주 상황을 보면 무난히 그 이상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6년까지 클라우드로 매출 8000억원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NHN에서 지난 4월 분사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6/566369/
메모 : 그는 "현재까지 나온 공공 클라우드 사업 물량의 30~40%를 이미 수주했다"며 "민간 클라우드 사업 비중이 60%, 공공이 40%였는데 공공 분야 수주 속도가 민간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증권 |
올해 들어 증시가 부진하면서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에 나선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맞으나 해당 섹터가 대세적인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하락기를 맞았을 때는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66510/
메모 : 상반기 총 23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25건의 자사주 소각 공시를 했는데, 공시 직전일 종가 대비 한 달 뒤 시가총액은 평균 3.56% 상승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19%대, 코스닥은 26%대 하락했음을 고려하면 1개월 평균 상승률 4%는 '선방'이다.
| 부동산 |
올해 6월까지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었던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일정이 대거 하반기로 연기됐다. 오는 8월로 예정된 새 정부의 '250만호+알파(α) 공급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올 2분기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공공분양 단지는 대부분 새 정부가 처음 발표할 예정인 주택 공급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6/566470/
메모 : 국토부가 공공 사전청약 일정을 미룬 이유는 윤석열정부의 공급 대책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윤석열정부는 입지·유형·시기별 공급 계획을 포함한 주택 250만가구 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내(8월 중순께)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2.07.01(금) - 삼성전자 3나노 세계 첫 양산 (0) | 2022.07.01 |
---|---|
[매경] 2022.06.30(목) - 차세대 반도체단지, 제3판교에 세운다 (0) | 2022.06.30 |
[매경] 2022.06.28(화) - 4인가구 전기료, 月 1750원 인상 (0) | 2022.06.28 |
[매경] 2022.06.27(월) - 中·日 총공세.. 샌드위치 K배터리 (0) | 2022.06.27 |
[매경] 2022.06.24(금) - '주52시간' 유연하게.. 月 평균으로 바뀐다 (0) | 2022.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