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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9.06(화) - 원화값 추락, 파생상품 '환손실' 비명

by 가리봉맨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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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원화값이 1370원 선까지 무너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기업들외화 파생상품 계약에 따른 손실에 노출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재된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공시를 분석한 결과 6개 상장사가 통화옵션 및 통화선도 계약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를 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787228/

 

원화값 추락, 파생상품 `환손실` 비명

1370원대도 붕괴, 수출기업 환위험 피하려다 재무악화 6곳이 830억원 손실…공시 안된곳 포함땐 더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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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파생상품거래손실 공시의무는 '평가상 손실'을 포함해 계약이 만료돼 현실화된 '거래 손실'에 이르기까지 자기자본의 10%가 넘는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날 경우 발생한다.

| 국제 |

유럽 각국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가계·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 지원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데 맞서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을 걸어잠그는 등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을 앞두고 유럽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787014/

 

`에너지 대란` 유럽, 수십조원 지원금 푼다

獨, 난방비 급증 겨울 앞두고 가계부담 줄이려 88조원 투입 스웨덴·핀란드, 전력회사 등 파산 막기 위해 유동성 지원 EU, 9일 가격억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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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독일 '신호등 연립정부'(사회민주당·자유민주당·녹색당)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총 650억유로(약 88조2000억원) 규모 인플레이션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 경제·금융 |

향후 약 50년간 전 세계 인구가 29% 증가하는 반면 한국은 27% 가까이 줄어든다는 비관적 전망이 통계청에서 나왔다. 더구나 2070년 한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년층에 대한 부양 부담세계 1위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787141/

 

낮은 출산율에…한국 2070년 노인요양 부담 세계 1위 된다

통계청, 세계-한국 인구전망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직격탄 韓인구 27% 감소 3800만명 세계인구는 29% 증가 103억명 고령층 올 17%서 2070년 46% 생산인구 100명이 116명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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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부양인구(유소년과 고령인구의 합)의 비율을 뜻하는 총부양비는 올해 40.8명에서 2017년 116.8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 기업 |

공급과잉수요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촉발된 반도체 산업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제기됐다. 단순한 가격 하락 외에 중국의 기술 추격 등 구조적 위험 요인이 겹쳐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보다 경제력 규모가 절반에 못 미치는 대만의 반도체 대기업 숫자가 오히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787038/

 

"반도체 위기 2024년까지 계속될것" 전문가 59%

대한상의, 전문가 30명 설문 공급과잉·수요감소·中추격 등 구조적요인 많아 단기에 안끝나 현상황 최근 10년내 가장 심각 대만, 韓대비 경제규모 절반 정부 규제완화·인센티브 덕 반도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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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대만의 성공 비결은 첨단·미래 산업에 대해 정부가 규제를 풀어주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산업 정책을 펼친 데 있다"고 진단했다.

| 증권 |

최근 부진한 증시 흐름 속에서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준수한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한 차례 조정을 겪으며 가격 매력도가 높아진 데다 최근 주요 리츠들의 자산 매각으로 배당 기대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가 지난달 16일 고점 대비 이달 2일까지 4.9% 하락하는 동안 KRX 리츠 TOP10 지수는 1.01% 하락하는 데 그치며 선방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787079/

 

알짜빌딩 팔면 수백억 배당…힘 받는 리츠

신한알파, 이달 용산빌딩 매각 500억 이상 특별 배당 기대 NH프라임 잠실 빌딩도 추진 리츠, 코스피 5% 하락때 `선방` 보유 부동산 매각차익 톡톡 고금리에 조정 겪어 투자할 만 내달 신규 상장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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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지난달부터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힘을 얻으면서 리츠가 다시 반등하며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다. 최근 주요 리츠들이 성공적인 자산 매각을 앞세워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증권#2 |

첨단 기술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국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ETF가 최근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자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면서 중국 배터리업체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커졌고, 미국이 고성능 반도체칩 수출 규제까지 단행하면서 양국의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787213/

 

G2 기술전쟁에…美반도체·中배터리 치명상

美, 對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급락 국내 상장한 美반도체 ETF 최근 한달새 두 자릿수 하락 북미진출 노리던 中배터리사 美인플레 감축법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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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달 2일까지 한 달간 주식형 ETF 가운데 미국 반도체 지수를 2배 추종하는 타이거(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16.1% 하락해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 부동산 |

가파른 금리 인상에 아파트 분양시장 또한 대출 이자 부담으로 수요가 꺾이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금융 혜택을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청약 단지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시장 하락으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행사 역시 금리 인상으로 사업비 등 이자 비용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787059/

 

분양 혹한기 얼마나 심하길래…여기저기서 "중도금 무이자"

금리 상승에 대출 부담 커져 원주 등 지방 분양단지 혜택 1차 계약금도 크게 낮춰줘 업계 "장기 미분양보다 완판 앞당기는 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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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6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최근 이 같은 금융 혜택 단지가 증가한 이유는 그만큼 분양시장 상황이 악화돼 하루라도 빨리 '완판'하기 위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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