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9.05(월) - "세계경제, 2024년 코로나 이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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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정책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시간이 걸린다. 미국 경제가 2024년이면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3일(현지시간)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를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783147/

폴 크루그먼 "美연준 연말에 4%까지 기준금리 올릴 수 있다"

메모 : 중국 경제와 관련해 크루그먼 교수는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중국은 불충분한 내수와 변덕스러운 정책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

| 국제 |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영국을 앞질러 세계 5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GDP 자료와 환율 수치를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 올해 1분기 인도의 명목GDP가 854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조건으로 집계한 영국의 1분기 GDP(8160억달러)보다 많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783088/

인도의 진격 매섭네…경제규모 영국 제치고 日까지 위협

메모 : 14억 인구 대국 인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6∼7%대 성장률을 보였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급인 인도는 제조업 강국이 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 경제·금융 |

정부가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해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거래 침체를 넘어 급락 추세를 보이자 정부가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추석연휴 이후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등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규제 완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783297/

집값 15억 넘어도 대출허용…부동산 규제완화 속도낸다

메모 : 시장에서는 정부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금지 해제와 함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지역 추가 해제 조치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기업 |

옆의 다른 논과 달리 3.5m 높이의 기둥이 수십 개 설치돼 있고 기둥 위에는 태양광 패널 607개가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콤바인은 기둥 사이사이를 지나며 꼼꼼하게 누런 벼 이삭을 거둬들였다. 이곳은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이다. 2019년 4월 준공됐고 현재 발전량은 97㎾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783003/

논 위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무슨 일인가 봤더니

메모 : 영농형 시설은 마을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합은 한전과 남동발전에 전력을 팔아 지난해에는 2900만원의 수입을 거뒀다. 운영비와 농지 임차료 등을 지급하고 남은 돈은 도로 확장이나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썼다.

| IT·과학 |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한국 게임업계가 외환시장의 유례없는 '강(强)달러'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이용자들이 대부분 미국 달러화로 결제하는 사업 구조와 맞물려 해외 시장 고도화 전략에 순풍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 이를 위해 국내 신규 채용 둔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인력 확보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흐름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783008/

强달러에 신바람 난 이회사…외국인 직원도 대폭 늘렸다는데

메모 : 엔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현지화 작업 등을 위해 해외 지사 직원과 국내 본사 외국인 직원 등 글로벌 시장 대응 인력을 키우는 속도가 최근 환율시장의 강달러 랠리와 맞물려 빨라진 분위기"라고 전했다.

| 증권 |

앞으로 물적분할과 같은, 상장기업이 일반 주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의사결정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정부가 물적분할과 관련한 일반 주주 권리 보호 강화책을 본격 도입하기로 해서다. 금융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물적분할 추진 시 투자자 보호 방안' 대책을 지난 2일 공식 발표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783077/

개미 울리는 물적분할…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준다

메모 : 실제로 국내 기업의 잦은 쪼개기 상장으로 인해 증시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국의 복수 상장 비율은 8.5%로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 부동산 |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중도금대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이상은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9억원 초과 중도금대출 금지' 규제가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782989/

분양가 오르는데…`9억 대출` 문턱 제자리

메모 : 매매시장과의 차별도 지적된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매매시장에선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는 가격선이 15억원이다. 분양 역시 아파트를 구입하는 행위인데 9억원부터 대출이 안 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