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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에 비해 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1%를 상회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6월 이후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907742/
메모 :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금융시장도 13일 요동쳤다. 역외 금융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과 코스피200 선물지수 등이 모두 연저점이 붕괴된 수준에서 거래됐다.
| 국제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돈 8.2%로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2일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물가가 한동안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907738/
메모 :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46.0원에 매수·매도 중간값을 형성하고 있다. 선물환 프리미엄을 감안해 현물환으로 환산할 경우 1446.5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 경제·금융 |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3%로 오르자 곧바로 저축은행에서 연 5%짜리 정기예금 상품이 줄줄이 등장했다.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5%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이 나온 것은 201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5곳에서 정기예금 금리를 연 5% 이상으로 올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06924/
메모 : 이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예가람저축은행으로, 비대면 전용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5.15% 금리를 제공한다. 1000만원을 1년간 예치하면 세후 약 43만6000원의 이자를 받는다.
| 기업 |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된 한국 기업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자, 재계에서는 한미 간의 '전략적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재계 일각에서는 DOE의 의견 청취만으로 기대감을 가지기에는 섣부르다는 분위기도 있지만, 일단은 미국 정부의 움직임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06977/
메모 : 미국 정부가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IRA의 최종 가이드라인을 앞두고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의 입장과 업계 분위기를 탐색하려는 목적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 IT·과학 |
이동통신사들이 하반기 구독 커머스 시장에서 정면 승부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에게만 가입 기회를 제공하던 구독 커머스를 다음달 중 모든 고객에 대해 확장하기로 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LG유플러스에 앞서 구독 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SK텔레콤은 일찌감치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906929/
메모 :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을 다음달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유독'은 OTT는 물론 식품·배달에 여가·쇼핑까지 35개 제휴사 서비스 51종 가운데 각자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골라 구독해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 증권 |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공매도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날까지 약 57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4907억원) 대비 약 17% 증가한 규모다. 지난 8월(3494억원)과 비교하면 64%가량 대폭 늘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906949/
메모 : BGF리테일(57.15%), 아모레G(41.79%), 메리츠금융지주(38.68%), 에스원(35.09%), CJ대한통운(34.91%), LG디스플레이(33.46%) 등 6종목은 이달 공매도 비중이 30%를 넘었다.
| 부동산 |
인천 영종에서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아파트 단지가 또다시 청약에서 미달됐다. 올해 하반기 들어 공급된 5개 단지 중 3곳이 미달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상제 적용 아파트라도 금리 급등에 따른 짙은 관망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최소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만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던지고 있는 형국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906840/
메모 : 지난 12일 접수가 마감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계약 취소 주택 5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51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902.2대1을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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