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10.19(수) - 유럽서 한국산 8K TV 판매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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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판매 부진에 빠져든 국내 TV 업계가 또 다른 시련에 직면했다. 프리미엄급인 '8K TV'와 '마이크로LED TV'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유럽에서 내년 3월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판매가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유럽이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삼성·LG전자가 당장 기준을 맞추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22739/

[단독] 전기 많이 먹는다고…한국산 8K TV 유럽서 판매중단 위기

메모 : 유럽은 프리미엄 TV 제품 시장에서 가장 크다. 올해 8K TV 출하량 40만대 중 30% 수준인 12만여 대가 유럽 시장에 판매될 전망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그만큼 타격이 가해지게 된다.

| 국제 |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 이후 공개될 공산당 차기 지도부가 큰 폭으로 물갈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리커창 총리 후임에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기용되는 등 시진핑 국가주석 측근 세력인 시자쥔(習家軍)이 대거 공산당 최고지도부에 입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922640/

시진핑 1인체제 굳히기…中공산당 지도부 대거 물갈이

메모 : 시진핑 집권 3기 지도부에 시자쥔이 대거 입성할 경우 시 주석의 1인 지배 체제가 더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총리 임기 2회 제한에 따라 총리직에서 내려오는 리커창 총리가 이번에 완전히 정계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 경제·금융 |

자산 규모가 12조원을 웃도는 대형 저축은행마저 건전성 지표에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몸집을 키우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차주들 상환 능력이 떨어지고 있어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지는 모습이다. OK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손실위험도 가중여신 규모는 500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나 늘어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22566/

내돈 괜찮을까…5대 저축은행 손실위험 대출 3년새 50% 쑥

메모 : 자산 규모 상위 5곳(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손실위험도 가중여신은 올해 상반기 기준 1조5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 늘었다. 3년 전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하면 56%나 증가한 액수다.

| 기업 |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 전자·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 경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공급망 규제에 시달리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로 인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세계 경기 침체에 이 같은 '샌드위치 위기'가 심화되면 한국의 산업 경쟁력 약화도 우려되는 분위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22622/

한국 제조업 어쩌다가…미국선 공급망, 유럽선 친환경 규제 `낀 신세`

메모 : 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EU가 기준을 일시에 강화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며 "국내 TV 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가 목소리를 내주지 않는다면 위기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토로했다.

| IT·과학 |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하려면 배우를 캐스팅하고 많은 촬영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편집 시간도 오래 걸린다. 컴퓨터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기능만으로 혼자 만들 수는 없을까. 콘텐츠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시나몬이 개발 중인 1인 3D 영상 제작 플랫폼 '시네브이(CINE V)'에선 가능하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922650/

[#Let`s 스타트업] 시나몬, "3D 드라마·영화 혼자서도 척척 만들죠"

메모 : 홍두선 시나몬 대표(사진)는 "만화가 웹툰이 되고, 인기 웹툰은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다"며 "궁금하면 글 대신 영상을 찾아보는 것처럼 유튜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영상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큰 흐름"이라고 말했다.

| 증권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조원에 육박하는 충당금을 마련하며 세타 GDI 엔진 관련 리콜 선제대응에 나섰다. 2020년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충당금 마련에 나선 것이다. 18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3분기 실적에 현대차 1조3602억원, 기아 1조5442억원 등 총 2조9044억원의 품질 비용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922950/

현대차·기아 리콜비용 2.9조…실적 먹구름

메모 : 떨림과 시동 꺼짐 등 결함이 제기된 세타2 GDI, 세타2 터보 GDI 엔진과 관련해 현대차·기아는 2018년 3분기와 2019년 3분기에 각각 4600억원, 9200억원의 리콜 관련 충당금을 반영했다.

| 부동산 |

18일 국토교통부가 일산 고양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1기 신도시 주민 간담회를 연 고양꽃전시관 세미나실. 국토부 관계자가 앞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관련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는 시간이 끝나자 주민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이들의 질문에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관한 강한 불만과 재정비사업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뒤섞여 있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922579/

"선도지구 기준 뭔가"…1기 신도시 문의 폭발

메모 : 국토부는 지난 11일 1기 신도시 정비 추진 현황을 발표하면서 2024년에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도지구는 가장 먼저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지역을 말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