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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10.13(목) - "최종 기준금리 3.5%까지 간다"

by 가리봉맨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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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석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기준금리가 3%대로 올라섰다.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 고물가 쇼크가 여전히 진행형인 데다 미국과 금리 차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원화값 추락을 우려한 조치다. 한은은 일단 최종금리를 3.5%로 제시하며 다음달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02772/

 

"최종 3.5%까지 간다"…10년 만에 찾아온 기준금리 3%

한은 또 빅스텝, 10년만에 기준금리 3% 시대 사상 첫 5차례 연속 인상 제로금리서 1년여만에 껑충 11월에도 추가 인상 유력

www.mk.co.kr

메모 : 특히 오는 11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다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유력해 한은도 다음달 금통위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국제 |

영국 국채 시장 불안이 대서양을 건너 미국을 덮치기 시작했다. 파운드화 급락영국 국채 시장 위기 여파미국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시장까지 확산하고 있다. 영국 연기금과 보험사 중 상당수가 담보 가치 하락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해 보유 자산인 CLO를 앞다퉈 팔기 시작했다고 WSJ이 복수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902694/

 

영국發 금융불안…美정크본드까지 덮쳤다

英국채값 급락에 담보가치 뚝 연기금 등 유동성 확보 위해 美CLO 투매해 뉴욕시장 요동 영란은행 "개입없다" 선긋자 시장서 국채매입 요구 빗발 14일 다시 연장할지 결정 주목

www.mk.co.kr

메모 : 영국 연기금 유동성 위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국채 매입 시한 연장이 없다고 못을 박자 금융시장은 다시 출렁였다. 이날 30년 만기 영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1%포인트 오른 연 4.79%를 기록했다.

| 경제·금융 |

야당이 과잉 생산된 쌀 상당량을 정부가 매해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안건조정위원회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곡관리법을 민생법안이자 당론으로 채택하자 이를 신속하게 처리한 것이다. 정부·여당은 해당 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오히려 쌀 초과 생산량만 늘어날 수 있다고 반발해 파장이 예상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86645/

 

"검수완박 때와 판박이"…꼼수로 쌀 의무매입 밀어붙인 야당

민주당, 양곡관리법 개정안 국힘 불참 속 안건조정위 통과 검수완박 처리과정 판박이 與 "일정 협의 없이 날치기" 野 "정기국회 처리 여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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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법사위에서 국민의힘이 제동을 걸려 해도 이재명 대표가 속도전을 지시한 만큼 또다시 안건조정위가 구성되면 통과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 기업 |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 간 합작공장미국 중부 오하이오주에 들어선다. 한일 양국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업체의 첫 합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생산공장이 미국 내 러스트벨트로 불리는 지역에 구축되는 것이다. 최근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공장이 연이어 들어서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합작공장 역시 오하이오주 경제 부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02581/

 

LG엔솔,혼다와 美오하이오에 배터리 합작공장

내년 착공해 2025년말 양산 연간 생산능력 총 40GWh로 고성능 전기차 50만대 생산 LG, 완성차 8곳에 배터리 공급 혼다, 2026년부터 전기차 판매 바이든 "美·오하이오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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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전 세계 톱10 완성차 업체 중 8곳(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 포드 BMW 혼다)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배터리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 IT·과학 |

구글, 넷플릭스 등 해외 공룡 콘텐츠 사업자와 국내 통신사 간 망 사용료 갈등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망 사용료를 강제하려는 국회 움직임에 구글과 넷플릭스의 반발이 거세지자 SK텔레콤·KT 등 국내 통신업체 이익단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해외 공룡 업체와) 자율 협상으론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다"며 급기야 망 사용료 강제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902702/

 

"구글, 유튜버 인질 삼아 망사용료 본질 흐려"

통신사업자연합회 간담회 빅테크 `무임승차` 작심비판 "해외 사업자 협상력 막강 자율협상으로는 해결 불가" 국회 등 시장 적극개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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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KTOA 주장과 달리 망 사용료 강제 법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법안으로 강제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서 실제로 국내 입법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증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위협이 다시 최고조로 높아지며 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자 관련 기업들주목받고 있다.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미국의 공격적 긴축 등이 겹치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리튬·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종목들상승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902714/

 

푸틴 폭주하는데…남몰래 표정관리하는 이 주식은

러시아·우크라 긴장 재고조 국제 원자재값 다시 치솟아 삼성SDI 한달새 10% 껑충 밀값 급등에 CJ제일제당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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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곡물 가격이 높아지면서 사료·비료 기업 주가도 하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이날까지 최근 1개월 동안 한일사료는 33.2% 상승했고 CJ제일제당은 원가 부담에도 2.05% 올랐다.

| 부동산 |

지난달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 힐스테이트 칠성 더 오페라576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89명에 그쳤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직선거리로 약 200m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에다 전 가구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등 장점에도 미달을 면치 못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902504/

 

"302가구 모집에 청약 1명"…대구경북 미분양에 시름시름

전국 미분양 3만가구 육박 두 지역이 전국 절반 차지 경기·전남도 5천가구 넘어 "더 쌓이면 보증 사고 우려" 실수요자 입주 지연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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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집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UG가 대위변제한 전세보증금 규모는 4년간 1조66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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