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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경색과 부동산 불황 후폭풍이 '서민 자금줄'인 제3금융권을 덮쳤다. 작은 대부 업체들은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고, 업계 2위 리드코프를 비롯한 대형 업체들마저 신규 대출을 속속 축소하고 나섰다.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담보가치마저 불안정해진 영향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47651/
메모 : 리드코프는 일부 업체에 "차입 금리 상승 및 자금시장 경색 문제도 있고, 최근 부동산 시장 가격 불안정 등으로 인해 당분간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28일까지 기표(대출 승인) 건에 대해서만 진행한다"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 국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중국을 유일한 경쟁자로 지목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3기 시대가 열리면서 글로벌 주도권을 놓고 미·중 패권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미·중 관계의 첫 시험대는 다음달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947624/
메모 : 미국 법무부는 화웨이 기소를 방해하려 한 혐의로 중국 스파이 2명을 전격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부의 이중 스파이였던 관리에게 접근해 비트코인 등으로 총 6만1000달러어치 뇌물을 주고 화웨이 수사 정보를 빼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제·금융 |
고유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살 때 적용하는 전력도매가격(SMP)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도매가의 고공 행진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전의 재무 부담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SMP는 지난 20일 오전 9시 kwh당 358.36원(통합 기준)을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47527/
메모 : 일각에선 영업손실이 최대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전은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유휴 부동산과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등 대대적인 자구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 기업 |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유족과 삼성 전·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렸다. 이 회장은 2020년 10월 25일 새벽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하지만 사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건희 컬렉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기부 문화를 바꾸는 등 사회에 많은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47513/
메모 : 이 회장의 기증은 한국 기부 문화를 바꾸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는 작품 수는 한 해 평균 64점이었지만, 2020년 4월 이 회장 유족이 미술품을 기증한 뒤에는 같은 해 말까지 553점이 기증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IT·과학 |
크래프톤 정글은 전산학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을 상대로 크래프톤이 제공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교육생 49명은 이곳에서 5개월간 합숙 교육에 들어간다. 이들은 전산학 기초 과정인 자료구조·알고리즘에서 시작해 고난도의 네트워크·운영체제까지 학습하게 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947554/
메모 : 크래프톤이 직접 코딩 교육에 뛰어든 것은 현재 우리나라 대학이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김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등교육이 현업에 투입 가능한 프로그래밍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증권 |
코로나19 시기 상승장을 주도한 대표 성장주인 BBIG 기업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110조원 넘게 줄어들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에 소속된 10개 종목(신규로 편입된 LG에너지솔루션, 케이엠더블유 제외)의 시가총액은 연초 333조6960억원에서 221조2488억원으로 112조4472억원(33.7%) 감소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947598/
메모 :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게임주와 인터넷 종목도 실적 성장을 발판 삼아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부동산 |
좁은 면적 등 상대적으로 불편한 거주 여건으로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온 행복주택이 고금리 시기를 맞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분양시장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으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행복주택은 경쟁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947438/
메모 :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등 공급 대상에 따라 주변 시세의 60~80%로 임대료가 책정되고,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또 월 임차료와 임차 보증금을 일정 부분 서로 전환할 수 있어 임차인 사정에 따른 월세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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