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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11.11(금) - 메디트·롯데카드 '兆단위 M&A' 줄연기

by 가리봉맨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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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 상승과 자금 조달 시장 경색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들매각이 결렬되거나 내년으로 연기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데다 인수금융에 필요한 대출금리가 연초보다 2배 이상 치솟으면서 M&A 위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25355

 

메디트·롯데카드 '兆단위 M&A' 줄연기 - 매일경제

GS컨소, 메디트 우선협상 기한 넘겨…롯데카드도 내년으로금리인상·자금조달 경색에 기업 인수합병 시장 급속히 위축

www.mk.co.kr

메모 : 몸값 3조원으로 올해 M&A 시장 최대어로 꼽혀왔던 구강 스캐너 기업 메디트 측은 인수에 나선 GS-칼라일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연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 |

중국 제조업 중심지인 광둥성 광저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해 도시 일부 지역이 봉쇄됐다. 감염 확산이 도시 전역에서 발생할 경우 중국 제조업은 물론 중국 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광저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555명에 달해 중국 전역 신규 감염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25244

 

상하이 봉쇄 악몽에 … 中 '제조업 허브' 광저우 핀셋방역 실험 - 매일경제

중국 전체 확진 3분의 1 차지전면봉쇄때 경제 충격 감안감염자 급증지역만 선별통제대중교통 중단·항공기 결항"제로코로나 비현실적 목표"가혹한 방역에 민심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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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국 정부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광저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내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피로감과 반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 경제·금융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내년 한국의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부진에 빠지면서 경기 둔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KDI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하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제시했던 2.3%에서 한꺼번에 0.5%포인트 낮췄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2.7%로 소폭 낮췄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25212

 

국책硏 KDI마저 … 내년 경제성장률 1%대로 낮췄다 - 매일경제

반년만에 전망치 0.5%P 하향한경연 등 1%대 예상 줄이어수출·내수전망 나란히 암울취업증가는 올 10분의1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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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고용도 문제다. 취업자 증가폭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79만1000명)의 10분의 1 수준인 8만40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 기업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다음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오는 14일 영국에서 두 회사 간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지에서도 공정거래당국이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그동안 양 사 합병과 관련해 필수 신고 5개국과 임의 신고 4개국 등 모두 9개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제 남은 곳은 심사 대상 14개국 가운데 5곳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25427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주 美심사가 관건 - 매일경제

15일 필수신고국 美심사 예정항공업계 영향커 승인여부 주목EU·日·中도 줄줄이 심사 대기올해 하반기 사고 4건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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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문제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올 하반기에만 4차례 사고를 내면서 안전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는 점이다. 물론 기업 결합심사에서는 노선 독과점이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안전 문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IT·과학 |

경기 침체 우려에도 통신 3사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시장 한계에도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통신 사업 수익성을 높인 데다 신산업으로 분류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비통신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 여파로 광고 수입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it/10525218

 

5G·콘텐츠 순항 … 통신 3사 체질개선 속도 - 매일경제

SKT 3분기 영업익 4656억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통신3사 영업익 1조2036억연간 4조원대 역대급 기대마케팅 줄고 5G 가입자 증가클라우드·AI 등 신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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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0일 SK텔레콤은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18.5% 상승했다.

| 증권 |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및 기후변화 관련 테마 상품인 탄소효율과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만 담았다는 비판을 받는 탄소효율 ETF는 증시 약세장 영향에 수익률이 저조한 반면, 탄소배출권 ETF시장 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25233

 

유럽 난방수요 늘자 … 탄소배출권 ETF 17% 껑충 - 매일경제

시총 상위종목 위주로 편입한탄소효율ETF는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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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탄소효율을 테마로 한 'KODEX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올해 주가가 20.74% 하락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2월 출시된 후 상승세를 타며 같은 해 7월 최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26.37% 떨어졌다.

| 부동산 |

정부역대급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에 결국 다주택자 규제 완화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 각종 혜택을 주는 게 골자인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활성화해 부동산 경기 경착륙을 막겠다는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고금리 시대에 집을 살 수 있는 계층은 한정적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인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25323

 

전국서 미분양 아우성 … 등록임대 부활시켜 급한불 끈다 - 매일경제

임대사업자 정상화 배경고금리에 주택 매수세 뚝 끊겨미분양 아파트 한달새 27% 쑥자금여력 다주택자 족쇄 풀기로정부 공급물량 속도조절 나서공공택지 사전청약 의무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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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0일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등록임대사업제 정상화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세부 계획은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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