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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스타트업 호황, 사모펀드(PEF) 활성화 등 코로나 특수를 타고 몸값이 크게 올랐던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스카웃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신규 수요로 폭발로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면서 이직 시장에서 대접을 받던 회계사 변호사 정보기술(IT) 개발자 등의 퇴직률이 올 하반기 들어 눈에 띄게 줄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22004
메모 : 대형 로펌업계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다. 국내 10대 로펌 관계자는 “주니어 연차에서 업무 강도, 워라밸 등을 감안해 기업 법무팀으로 이직해가는 경우가 많아서 골치였는데, 요즘은 경기침체 여파로 그런 움직임이 상당히 수그러 들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국제 |
중국이 ‘시진핑 3기’ 집권기에도 알리바바·텐센트 등 대표 빅테크 규제를 풀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규제 당국이 ‘채찍과 당근 병행’ 기조를 밝히면서, 향후에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책 변화를 기대했던 기업들 사이에서 출구전략을 고민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22184
메모 :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중국의 엘리트 기업가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 비전에 좌절해 이민이나 자산 해외 이전 등 극단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경제·금융 |
경상수지가 가까스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경기둔화가 본격화되며 누적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누적 흑자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35%에 불과할 만큼 추락세다. 대중 수출 급감 여파로 상품수지가 추락하고 있고 만성 적자인 여행수지도 악화일로여서 대외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21833
메모 : 서비스수지는 1년 전보다 3억4000만달러 적자로, 2개월 연속 빨간불이다. 여행수지는 5억4000만달러 적자로 8월(-9억7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줄었는데 이는 계절적 영향에 따른 것이다.
| 기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잇달아 협력회사와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을 찾으며 '미래동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이 사회공헌(CSR)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는 데는 '상생'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21771
메모 :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첫 출하식에 참석했다. 서버용 FC-BGA는 삼성전기가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 양산을 시작하는 제품이다.
| IT·과학 |
"앞으로 5년 내에 양자컴퓨터의 위협에도 내성을 갖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등장하며 알고리즘과 하드웨어의 효율적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데미안 스텔레 프랑스 리옹 고등사범학교 교수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22' 보안 콘퍼런스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https://www.mk.co.kr/news/it/10521787
메모 : 양자보안은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뚫을 수 없는 보안 기술을 가리킨다. 지난 7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양자 암호화 표준 후보로 4종의 양자내성암호(PQC)를 발표했다.
| 증권 |
CJ ENM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오리지널작품 제작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급감했다. 흥행 성공으로 매출도 늘었지만 제작비 역시 크게 늘어나면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CJ ENM 계열의 콘텐츠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22236
메모 : 한편 CJ ENM 계열 콘텐츠.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OTT 인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17%, 29.9% 오른 2289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 부동산 |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움츠러든 서울 정비사업이 다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건축 관련 기류 변화를 감지한 노후 재건축 단지들이 안전진단에 속도를 내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주목도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주공13단지는 정밀안전진단 추진을 위한 소유주 동의 모집에 나서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22101
메모 : 이같은 상황에서 노후 단지들이 안전진단 절차에 속도를 내는 것은 인·허가 단계에서 막혀있던 서울 핵심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내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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