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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6분 시 주석과 만나 악수를 나눈 뒤 "두 나라의 지도자로서 협력이 필요한 긴급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함께 일할 방법을 강구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30741
메모 :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고 인도태평양 동맹국 방어에 대한 철통 같은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관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도 북한의 도발행위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 국제 |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공화당의 기대를 한참 밑돌면서 선거를 주도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공화당 내부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 불가론'까지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다른 차기 대권 후보를 지지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30679
메모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경쟁자에게 역전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공화당 성향 유권자 4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41%가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선호했다.
| 경제·금융 |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때 복잡한 서류 발급과 제출 과정 때문에 소액의 보험금은 아예 포기해 버렸던 사례가 앞으로 크게 줄어들지 주목된다. 실손보험금 청구를 전산 시스템으로 구축하자는 논의에 의료계가 본격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와 보험업계·소비자단체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에 의료계까지 참여함에 따라 전산화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30667
메모 :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 병원을 재방문하고 복잡한 서류 정리를 거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서류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관련 서류를 실물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까닭에 소비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기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방한하는 미국, 유럽, 중동의 정·재계 리더들과 잇따라 만난다. 회장 취임 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스페인 통신사 EFE 등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이르면 이번주 방한해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30672
메모 : 스페인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20억유로(약 16조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시설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 컨슈머 |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 이 매장에서 가장 붐비는 곳은 바로 피팅룸이다. 마치 창고처럼 흰색 벽면에 옷걸이만 덩그러니 놓인 여느 피팅룸과 달리 이곳에 들어서면 파란색 타일로 채운 벽면이 눈에 들어온다. 발란이 피팅룸을 이렇게 꾸민 것은 소비자들이 피팅룸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30599
메모 : 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밀려 위기를 맞았던 오프라인 매장이 진화하고 있다. 패션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소비자가 마음껏 사진을 찍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 증권 |
지난달 이후 반등장에서 공매도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대차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로 갈수록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는 매수)이 증시 상승을 견인한다는 관측과 엇갈리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숏커버링은 단기적 수급 요인일 뿐 지속적인 주가 상승은 기업의 실적 전망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30650
메모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의 경우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 때 최저점 대비 상승률이 평균 14.7%인데 최근 상승률이 이 정도 수준이었다"며 "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숏(공매도) 수요 증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중 첫삽을 뜬다. 다른 3기 신도시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공급 물량이 너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얼마든지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30568
메모 : 한편 국토부는 현재와 같은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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