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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대만에 투자해 수익을 냈을 때 한국이나 대만 중 한 곳에만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대만 간 이중과세방지약정'이 도입된다. 이로써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가 대폭 늘어나는 것은 물론 교역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 간 이중과세방지약정이 이르면 다음주 중 입법예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44303
메모 : 재계에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로 향후 한국과 대만 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간에는 직접투자뿐만 아니라 증시를 통한 간접투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 국제 |
국제유가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와 미국의 경제 침체 전망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우려에 급락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의 상한선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 하락한 배럴당 77.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44260
메모 : 미국 휘발유 재고가 크게 늘어난 점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휘발유 재고는 305만8000배럴 늘어나 지난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 경제·금융 |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를 당한 건 유통량 때문이다. 위믹스팀은 스스로 코인 거래소에 밝힌 월별 유통량 계획을 초과하는 위믹스를 유통했다. 예를 들어 위믹스팀은 가격이 고정된 코인인 '스테이블코인'을 신규 발행하기 위해 위믹스를 담보로 사용했고, 자회사 담보대출을 통한 현금 창출에도 위믹스를 사용했지만 유통량으로 적시에 반영하지 않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44474
메모 : 한편 이날까지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그동안 위믹스 상장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해왔다.
| 기업 |
LG그룹이 24일 '미래 준비'를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인재 2명을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발탁하고 30대 임원을 배출하는 등 젊음과 다양성을 추구한 것이 이번 인사의 키워드라는 해석이다. 24일 LG그룹이 발표한 계열사 임원 인사에 따르면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의 CEO는 그대로 유임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44207
메모 : 2005년 취임한 뒤 18년간 CEO로 재직하며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장수 CEO' 차석용 부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용퇴를 결정했다. CEO 재임 동안 차 부회장은 17년 연속 회사의 성장을 이끌며 LG생활건강의 매출을 9배, 영업이익을 22배 이상 높였다.
| IT·과학 |
"전 세계가 양자컴퓨팅 구현의 출발선에 서 있는 가운데 우리도 이 경기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단순히 뛰는 걸 넘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MBN은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개국 28주년 기념 보고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퀀텀(양자)컴퓨터 무한시대 연다'를 화두로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https://www.mk.co.kr/news/it/10544201
메모 : 양자컴퓨터는 양자중첩과 양자얽힘을 포함한 양자역학 현상을 이용해 연산하는 기계다. 0과 1 중 한 가지만 연산 기본 단위(비트)로 갖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양자컴퓨터는 0과 1의 조합(큐비트)까지 다룰 수 있어 연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다.
| 증권 |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이 모기업 영풍그룹에서 계열분리하려는 시도가 일단락됐다는 시장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모두 팔아 다른 회사 지분을 얻되 이들을 백기사(우호지분)로 삼아 그룹 내 의결권을 높이는 방법으로 영풍과의 지분 경쟁이 종식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44162
메모 :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이번 지분교환 의도가 명확히 우호지분 확보인 만큼 지분 경쟁이 일단락된 건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보유현금 등 여력이 적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부동산 |
종부세 폭탄에 전국에서 비명이 쏟아지고 있다. "재산세 할부가 아직도 안 끝났는데 이번에는 종합부동산세를 또 내라고 하네요. 집을 내놔도 안 팔리는데 저보고 어떡하라는 겁니까. 세금을 못 내서 경매에 넘어가고 파산해야 (국가가) 속 시원하겠습니까? 집이고 뭐고 다 던져놓고 이민 가고 싶습니다." 24일 직장인 이 모씨(57)는 분통을 터뜨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44148
메모 : 정부는 내년에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해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종부세 부담을 줄이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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