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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이 넘는 간편결제 금융 앱 '페이코'의 서명키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인증에서 일종의 인감도장 역할을 하는 서명키가 도난당한 것이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유출된 서명키를 악용하면 보이스피싱 앱이 정상 앱인 것처럼 위장하고 고객 개인정보를 빼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57007
메모 : 보안솔루션 기업 에버스핀 관계자는 "구글 계정이 유출되거나 관리자 PC가 해킹당했을 경우 해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바꿔치기 해 금융정보 유출 등 큰 피해가 초래될 수 있다"며 "보안상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국제 |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의 구원투수로 긴급히 나섰다. 이와 동시에 이번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세계 외교 무대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빈살만 왕세자가 크레디트스위스의 신설 IB인 'CS 퍼스트 보스턴'에 5억달러 규모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56942
메모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주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 기간에 아랍 국가들과 중국 간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의 통치자들을 모두 사우디에 집결시킨다.
| 경제·금융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정상 외교가 철저하게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56953
메모 :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6800억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연간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수출액 순위는 지난해(7위)보다 한 단계 오른 6위로 상승했다.
| 기업 |
"불확실성이 너무 심해 내년 투자 시나리오를 지금 세우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 돼버렸다." 국내 한 석유화학업체 경영자의 하소연이다. 환율, 금리, 유가 등에 모두 악재가 겹치고 자금 경색마저 심해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 가운데 절반은 내년도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아예 계획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56926
메모 : 결국 기업들이 바라는 가장 큰 국내 투자 활성화 과제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24.6%)로 나타났다. 그 뒤를 자금조달 시장 활성화(22%)와 규제 완화(14.7%) 등이 이었다.
| 컨슈머 |
설 명절을 앞두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한 선물세트들이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고물가 추세를 감안해 돈육과 미국산 냉동 소갈비 등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와 2만~3만원대 과일 세트, 1만~3만원대 주류 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지난해 대비 크게 늘리는 한편 선물세트 종류도 다양화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56934
메모 :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추석 때 축산 세트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8.4% 늘어난 가운데 10만원 미만 가성비 축산 세트 매출은 22% 증가했다. 돈육 세트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130% 늘어나는 등 가파른 신장세를 나타냈다.
| 증권 |
기업 단기자금 조달 창구인 기업어음(CP) 금리 상승세가 12월 들어 일단 멈춰 섰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나온 이후 국고채, 은행채, 회사채 금리가 한풀 꺾인 데 이어 CP 금리도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자금시장에 숨통이 트이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56847
메모 : 한편 이날 마감한 한국전력 채권(AAA) 입찰 마감 결과 조 단위 금액이 몰리며 9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4%대 금리로 낙찰됐다. 2년 만기의 경우 4.8%에 3600억원(응찰액 1조7000억원)이, 3년 만기는 800억원(응찰액 7800억원)이 낙찰됐다.
| 부동산 |
"광명시는 지난해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크게 상승했는데, 부동산 하락기에 규제 지역에서도 해제되지 못하며 최근 주택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개발 수요 등을 고려해 광명과 하남 등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이들 지역의 집값 하락폭이 가팔라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57046
메모 : 문제는 이 같은 매수심리 위축이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는 이달 내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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