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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2.17(금) - "경영권 사수" 황금낙하산 챙기는 기업들

by 가리봉맨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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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와 적대적 인수·합병(M&A) 확산으로 경영권 위협을 느낀 중견·중소기업들황금낙하산, 초다수결의제 등 경영권 방어 수단대거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매일경제신문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의뢰해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203곳을 조사한 결과 405곳(18.4%)이 정관에 1개 이상의 경영권 방어 수단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48249

 

"경영권 사수" 황금낙하산 챙기는 기업들 - 매일경제

중소·중견기업 207곳 도입거액 퇴직금·스톡옵션 설정적대적 M&A 방어하는 전략초다수결의제 채택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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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황금낙하산'을 채택한 곳도 207곳에 달했다. 황금낙하산은 적대적 M&A로 임원이 임기 전에 물러날 경우 거액의 퇴직금이나 스톡옵션을 주는 제도다. 비용 부담을 키워 인수 시도를 무산시키려는 장치다.

| 국제 |

국가 부도 벼랑 끝에 선 파키스탄이 뒤늦게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집행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키스탄과 IMF는 이달 초 열흘간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달에 실패했으며 달러 수혈도 늦어졌다. 그사이 외환보유액이 10일치분까지 떨어지자 다급해진 파키스탄 정부는 대규모 증세를 예고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48189

 

"열흘치 수입품 사면 끝"…'외화 바닥' 파키스탄 경제 파탄 - 매일경제

수입 원료 의존 경제 구조에대홍수·에너지난까지 겹쳐지난달 물가 48년 만에 최고63년간 IMF 구제금융만 22회겨우 국가부도 모면한다 해도정치권 포퓰리즘에 위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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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파키스탄은 달러 지원을 단 하루라도 당겨야 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 AP통신은 "현재 파키스탄 외환보유액이 20억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10일치 수입품밖에 살 수 없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 경제·금융 |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화를 위한 첫 조치로 노조에 회계장부 자율점검 요구했지만 60%가 넘는 노조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 노총의 불응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정부와 노동계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거대 야당이 국회 소위에서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노사법치주의와 정면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48308

 

노조 63%, 회계자료 제출요구 뭉갰다 - 매일경제

정부 '깜깜이회계' 투명화 압박자료 안 내거나 표지만 제출이정식 '노란봉투법' 작심발언"파업 조장…법치주의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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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노란봉투법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다. 야당이 환노위 법안소위를 통과시킨 개정안은 2조를 바꿔 하청 기업 노조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자에 대해 실질적 영향력을 갖는' 원청 업체까지 확대시켰다.

| 기업 |

삼성물산3년간 4조원을 투입새로운 미래 동력 확보하기로 했다. 경영권 '방패'인 자사주도 내려놓고 기업·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삼성물산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주주환원 정책과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물산은 주주환원 정책에서 신규 배당 재원을 삼성전자 등 관계사에서 받는 배당수익으로 한정 지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48198

 

삼성물산, 4조 투입해 소형원전·신약개발 '올인' - 매일경제

신규투자·주주환원 정책 발표관계사서 받은 배당은 주주에게사업서 번 이익은 투자에 집중자사주 3조원 규모 전량 소각경영권 방어·주요 의사결정때자사주 카드 쓰지 않겠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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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우선 기존 사업 부문의 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화에 1조5000억~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발굴에 나머지 1조5000억~2조원을 쓰기로 방향을 정했다.

| IT·과학 |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란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 LG유플러스가 연이은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월 LG유플러스는 자사 가입·해지 고객과 자사 망 알뜰폰 이용 고객 일부를 포함한 2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정부에 신고한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48171

 

"정보보호 투자 3배로"… 고개숙인 LG유플 - 매일경제

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지난 1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황현식 사장 재발방지책 발표CEO 직속 보안책임자 두고역대최대 1000억원 보안투자피해고객 보상안도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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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2021년 12월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291억원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KT의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각각 626억원과 1021억원으로 2~3배가량 차이가 났다.

| 증권 |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게임주들16일 동반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 로블록스 주가도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국내에선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 재상장으로 위메이드 삼형제가 살아난 것도 한몫했다. 다만 위믹스 재상장에 대해서는 의심스러운 목소리도 적지 않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48160

 

로블록스 훈풍에 위믹스 재상장 … 게임주 간만에 동반상승 - 매일경제

'위메이드 삼형제' 상한가컴투스·넷마블·카겜 등투자심리 살아나며 강세"위믹스 여전히 불안" 경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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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전날 미국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일활성사용자 숫자와 이용시간 지표가 각각 전년 대비 19%, 18% 증가한 5880만명, 128억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규모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로블록스 주가는 26% 상승했다.

| 부동산 |

서울 송파구 재건축 '훈풍'이 불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힘입어 단지 규모에 관계없이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1만가구 이상이 정비사업 대상이 될 전망이다. 16일 송파구청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선수촌기자촌 아파트(올림픽선수촌)는 전날 송파구청으로부터 재건축 확정 통보를 받았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48152

 

송파 1만가구 재건축 안전진단 잇단 통과 - 매일경제

지난달부터 안전진단 완화에올림픽훼밀리 4494가구 이어선수촌아파트 5540가구 통과한양1차·극동은 결과 곧 나와"당장 집값 큰 영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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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양1차(송파동·576가구), 극동아파트(풍납동·415가구) 역시 정밀안전진단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은 것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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