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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의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이 시작된 것이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 차량 생산이 필수다. 현대차 부품 협력사인 에스엘과 디아이씨 등도 최근 미국 투자를 늘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55675
메모 : 당초 정부와 학계는 전동화로 인한 사업 재편으로 자동차 부품 기업 중 절반가량인 4195곳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미국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추정치에 불과하다. 생존하게 되는 나머지 절반 중 상당수는 국내 사업을 대폭 줄이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우려된다.
| 국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5월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에 맞선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와 푸틴 대통령 간 만남이 1년간 지속된 우크라이나 사태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55592
메모 : 중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재자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번 중·러 정상회담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다.
| 경제·금융 |
정부가 차세대 기술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소형모듈원자로(SMR)등에 투자하면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들 국가전략기술의 세액공제율 자체를 높여주는 'K칩스법'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있어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55570
메모 : 정부는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추가로 올릴 방침이지만 관련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세액공제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야당의 반대 때문이다.
| 기업 |
제일모직 대구공장은 한국의 수출 산업을 대표하는 공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이어 닥친 외환위기 등으로 1997년 경북 구미의 제일모직 공장으로 통합되며 문을 닫았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나 삼성은 이곳에 '삼성창조캠퍼스'를 조성했고, 올해부터는 삼성전자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운영을 시작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55540
메모 : 22일 삼성전자는 대구 북구의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대구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 IT·과학 |
정부가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키기 5세대(5G) 알뜰폰 요금제를 다양화한다. 이에 따라 월 3만원대 5G 알뜰폰 중간요금제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국회에서 알뜰폰 도매의무 일몰제를 연장해주면 정부에서 도매대가를 낮춰서 5G 알뜰폰 가입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10655487
메모 : 알뜰폰 도매의무제공제는 SK텔레콤을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지정해 통신사가 매년 알뜰폰 사업자의 재판매 가격을 결정하는 규제다. 2010년 알뜰폰 시장이 태동했을 때 협상력이 약한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SK텔레콤에 의무를 부여한 것인데 그동안 일몰 논란에도 4차례에 걸쳐 제도가 연장됐다가 지난해 9월 일몰 도래로 법 효력이 중단된 상태다.
| 증권 |
주춤했던 달러화가 2월 들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강달러 시대 재테크 상품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환노출형 펀드를 비롯해 초단기 채권이나 달러 투자가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띠면 주식과 채권 같은 대부분 자산군은 수익률이 크게 떨어진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55609
메모 : 달러 강세 시기에는 '환노출형'이 '환헤지형'보다 유리하다. 환헤지는 달러당 원화값 변동에 상관없이 투자자산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이에 비해 환노출은 투자자산의 가격 변화 외에 달러당 원화값 변동까지 더해져 최종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이다.
| 부동산 |
올해 서울에는 총 38개 단지, 3만3338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입주아파트는 2020년 5만6784가구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 3만가구대로 줄었다. 다만 올해 입주물량 중 27%는 강남권에 집중돼 강남권 전세가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서울시가 공개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는 아파트 3만3338가구가 공급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55553
메모 : 주요 입주 대단지를 보면 2월 입주하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3375가구) 규모가 가장 크다. 또 흑석리버파크자이 1772가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1425가구 등이 꼽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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