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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3.30(목) - 석탄저장소 덮개 사업 '밑빠진 독'

by 가리봉맨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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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력발전소 석탄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에 참여한 시공업체들수천억 원대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5개 화력발전소(태안·하동·영흥·당진·보령)의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이앤씨·현대삼호중공업·HJ중공업·세아STX엔테크 등 4개 시공사가 모두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99554

 

[단독] 석탄저장소 덮개 사업 '밑빠진 독' - 매일경제

비용·효과 무시한 文정부 친환경 정책 후폭풍원료값·인건비 치솟아 … 업체들 3600억 손실

www.mk.co.kr

메모 :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를 할수록 손실이 불어나 완공 시점에는 누적 손실액이 36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애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모두 완공돼야 하지만 비용 증가에다 공정 차질로 업체들은 공사 기간이 8~20개월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World |

"우리는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를 여기서 만날 준비가 됐다." 러시아와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대화를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우크라이나에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슬람 세계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관계 복원을 중재한 중국의 행보가 우크라이나에서도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99490

 

젤렌스키, 시진핑 공식초청…중재 돌파구 열리나 - 매일경제

"우크라서 만나 대화할 준비"中외교부는 방문여부 말아껴習, 중동 이어 중재외교 주목"트럼프는 군사원조 부정적"젤렌스키, 美정권교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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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국이 광폭 외교에 나서는 이유는 시 주석이 집권 3기 출범을 맞아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본격적으로 균열을 내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를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라는 이분법적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미국과 달리 자신들은 중재자로서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국가란 인식을 타국에 심어주기 위한 전략이다.

| 경제·금융 |

노조 활동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범위를 축소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두고 여야대립하는 가운데 정부와 사법부 간에도 엇갈린 입장을 보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부·법무부 등이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처장이 임명된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찬성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699510

 

[단독] 노란봉투법 우려 큰데…법원행정처는 찬성 - 매일경제

고용·법무부 "명백한 위헌노사 갈등만 초래할 우려"법원행정처 "입법취지 공감"문재인 정부때 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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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노란봉투법은 하청업체 노조의 원청을 대상으로 한 직접 교섭을 보장하는 내용과 노동쟁의 대상 범위를 기존 '근로조건의 결정'에서 '근로조건'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노조 활동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 등이 쟁점이다.

| Business |

글로벌 3위 D램 반도체 생산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의 매출반 토막 났다.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99451

 

메모리반도체 혹독한 겨울…삼성전자 '인위적 감산'도 고심 - 매일경제

반도체업계 '공급과잉 딜레마'마이크론 2분기 매출 반토막하이닉스 신용등급에 경고등"전례없는 침체에 부채 급증"감산 소극적인 업계1위 삼성수위·방식 놓고 내부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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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날 무디스는 SK하이닉스의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 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메모리칩 산업이 전례 없는 침체를 겪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올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수준의 부채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디지털테크 |

정부가 가계 통신비 인하 의지를 내보이며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30GB가 넘는 데이터 구간에 대해 알뜰폰 도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이 구간 3만~4만원대 5G 중간요금제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전망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행 도매 제공 제도와 이동통신 3사 자회사 점유율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6월까지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99514

 

3~4만원대 5G 알뜰폰 중간요금제 나온다 - 매일경제

2차 통신시장 경쟁촉진TF정부, 통신사와 요금제 논의6월까지 활성화 대책 마련이통3사 비해 30%가량 저렴통신비 인하 체감 커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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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지금까지 관행을 고려할 때 SK텔레콤은 정부와 5월부터 신규 데이터 구간에 대한 알뜰폰 도매대가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경우 올가을엔 알뜰폰에서도 월 데이터 30GB 이상의 5G 중간요금제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증권 |

개인들이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3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달 개미들의 수익률(6.9%)외국인(5.0%)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개인들의 순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주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주에 대해서는 증권가 전문가마저 주가 상승을 설명할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며 과열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99532

 

코스닥 대장株 '베팅' 개미…외국인 수익률 제쳤다 - 매일경제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분석동학개미 한달 수익률 6.9%외국인이 올린 5%보다 높아코스닥 빚투도 크게 증가"가파른 상승 뒤 조정 대비"배터리주 과열 경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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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재까지 에코프로그룹주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개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공매도 역시 줄어들고 있다. 에코프로 거래대금 가운데 공매도 비율은 2월 한때 20%에 이르렀지만 현재(28일 기준)는 4%대까지 뚝 떨어졌다.

| 부동산 |

금리 상승 여파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월세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월세 증가를 나타내는 전월세전환율도 상승 추세다.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전월세전환율의 경우 서울은 4%대를 돌파했고, 경기도는 5%를 넘어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99420

 

전세가 떨어지는데…월세 부담 더 커졌다 - 매일경제

서울 전월세전환율 4% 돌파1년 前보다 1%포인트 올라보증금 1억 월세 전환하면年 100만원 부담 더 늘어나"금리 내려야 전세 수요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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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전월세전환율이 5%라면 전세보증금 2억원을 월세로 환산할 때 매월 84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요즘 웬만한 집 월세는 100만원도 우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3%대에 머물던 전월세전환율이 시중 전세대출 금리 수준까지 오르면서 전세나 월세를 선택해야 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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