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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3.28(화) - 韓中日 하늘길 활짝.. '관광 삼국지' 후끈

by 가리봉맨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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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혔던 한·중·일 3국 하늘길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뚫리기 시작했다. 김포~중국 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인천과 일본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심야 비행편까지 재개되며 관광객 유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한국 여행수지를 '만년 적자' 늪에서 끌어내야 한다는 절박감도 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97519

 

韓中日 하늘길 활짝 …'관광 삼국지' 후끈 - 매일경제

中·日과 셔틀 항공노선 3년만에 완전 재개여름 성수기 앞두고 여행적자 반전 갈림길

www.mk.co.kr

메모 : 한·중·일 항공 노선 재개방은 경상수지의 한 축인 여행수지 적자를 개선할 기회라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 여행수지는 2000년 이후 22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보다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이 많은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 국제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법원 권한을 축소하는 우파 연정의 사법 개혁안에 반대 목소리를 낸 이스라엘 국방장관전격 해임했다. 야권을 비롯해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의 큰 반발을 샀던 사법 개혁안을 예정대로 입법화하겠다는 강수를 둔 것이다. 사법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불붙은 가운데 핵심 우방국인 미국마저 네타냐후 총리의 막무가내 행보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97390

 

'사법 무력화' 네타냐후, 반기 든 장관 경질 - 매일경제

이스라엘 反정부시위 들불국방장관 "군부 혼란 초래"반대연설 하루만에 전격해임뿔난 시민들 고속도로 점거경찰, 물대포 쏴 강경 진압美 "타협점 찾아라" 경고

www.mk.co.kr

메모 :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이스라엘 우파 연정은 지난 1월부터 대법원의 권한과 기능을 줄이는 '사법 개혁' 입법을 추진해왔다. 대법원이 이스라엘 헌법인 '기본법'을 위반하는 입법을 위헌 심사할 수 없도록 하고, 법관 인사를 담당하는 법관인사위원회에 여당의 입김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 경제·금융 |

정부가 인천 일대 대규모(1만8000㎡) 보세창고를 반도체 수출 전진기지로 전환하는 이유는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부진으로 무역수지 적자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반도체 수출(-42.5%)이 반 토막 나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97450

 

"사우디·베트남과 통관 패스트트랙 구축" - 매일경제

수출 구원투수 나선 윤태식 관세청장연내 해당 국가들과 상호협약평균 통관시간 74% 감축 기대내달 韓서 세계관세청장회의관세장벽 낮춰 수출기업 지원

www.mk.co.kr

메모 : 윤태식 관세청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보세창고를 복합물류시설로 전환해 화물 규제를 완화하면 반도체 등 산업의 수출기간이 단축되고 물류비가 절감되며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해외 반도체 글로벌 물류 수요가 자연스럽게 국내로 들어오면서 설비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Business |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삼성전자지역 반도체 인재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역에 소재한 3개 과학기술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년간 500여 명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27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울산·대구·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반도체 계약학과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it/10697416

 

삼성, 울산·대구·광주 과기원에 반도체학과 - 매일경제

지역인재 육성 본격 시동학사·석사교육 합한 첫 과정5년간 전문 인력 500명 양성기존 계약학과 정원도 확대등록금 무상·삼성 취업 보장인재들 반도체산업 유입 기대

www.mk.co.kr

메모 :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UNIST), 대구경북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3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5년간 반도체 인재 500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 컨슈머 |

비타민 등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우유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우유도 꼼꼼하게 따져 먹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연세유업이 일반 우유에 비타민B1·D3·E, 나이아신, 철분 등 멀티비타민 성분을 더해 2020년 출시한 '연세우유 비타민플러스'는 최근 1년(지난해 3월~올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97425

 

우유소비 줄어도 프리미엄 우유는 훨훨 - 매일경제

우유에 멀티비타민 더하고오메가3·오메가6 최적 배합건강식 찾는 소비자 공략연세우유 '비타민플러스'1년새 판매량 19.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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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낙농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백색시유(마시는 우유) 소비량은 2018년 27㎏에서 2021년 26.5㎏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학교 급식용 우유도 2019년 9.6만t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2021년 4.6만t으로 줄었다.

| 증권 |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굴리는 고액 자산가(슈퍼리치)들은 지난해 10월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마비로 시중금리가 폭등해 채권가격이 폭락했을 때부터 장기채에 서서히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2019년 9월 발행한 한국 국채 20년물(19-6)과 2020년 3월 발행한 국채 30년물(20-2)을 찾는 고액 자산가가 많았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97463

 

장기채 인기매물 씨말라 … 슈퍼리치, 1분기만 8500억 폭풍매입 - 매일경제

"19-6, 20-2 매수해 주세요."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굴리는 고액 자산가(슈퍼리치)들은 지난해 10월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마비로 시중금리가 폭등해 채권가격이 폭락했을 때부터 장기채에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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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특히 세금 부담이 큰 고액 자산가들은 채권의 매매 차익을 노리는 편이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이 유예되면서 채권의 매매 차익 비과세 적용이 연장됐기 때문이다. 작년 10월부터 장기채를 사들인 고객은 최소 10% 이상 매매 차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정부가 빌라왕 사태를 계기로 빌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임대보증보험 한도 축소를 비롯해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의무강화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보증보험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도 하락임대사업자들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국 빌라 임대사업자들은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게 하거나 집을 팔 수 있게 퇴로를 열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97349

 

공시가 하락에 빌라 임대사업자 '날벼락' - 매일경제

보증보험 가입 의무적인데공시가 기준 보증상한 줄어상한액 초과 전세금 내줄판"전세금 반환 대출도 안되고집도 팔수 없어"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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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임대사업자들은 등록 의무기간 때문에 집을 팔고 싶어도 못 판다고 했다. 성 회장은 "의무기간을 못 지키고 팔 경우 과태료가 건당 최대 3000만원 부과된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가율이 90%를 초과하더라도 임차인은 보증부 월세 등을 선택함으로써 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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