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4.05(수) - 삼성 4조 투자.. K디스플레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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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충남 아산에 최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무서운 속도로 한국을 뒤쫓는 중국을 따돌리기 위한 또 한 번의 대규모 투자 결단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04332

삼성 4조 투자…K디스플레이 승부수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는 충남 아산에 최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투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세계 1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 '팀 코리아'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용 패널을 넘어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기기용 8.6세대 OLED 패널 양산을 세계 최초로 구축할 것이다. 정부는 이 분야에 4200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며, 9000명의 선도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 World |

중국 당국이 2년여에 걸친 '빅테크 때리기'에 이어 금융권에 대해 대대적인 사정 작업에 돌입했다. 취임 초기부터 반부패 기조를 이어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에 성공한 후 금융권 부패 단속을 더욱 옥죄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국유 은행 최고경영자(CEO) 6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04297

빅테크 때리던 시진핑, 이젠 금융권 정조준 - 매일경제

AI 요약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이후, 금융권 부패 단속을 강화하며 중국 당국이 국유 은행 6곳의 CEO를 조사 중이다. 이는 20년 만에 최고위급 금융권 인사에 대한 조사로, 반부패 드라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금융기관 내 부패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금융 |

금융당국 집계에서 지난해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대출금리를 올린 폭이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 비해 훨씬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인상폭이 컸던 만큼 향후 기준금리 조정이 이뤄졌을 때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져도 은행이 감당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감독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04276

작년 대출금리 인상폭, 과거 금리상승기의 2배 - 매일경제

AI 요약 : 금융당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폭이 과거보다 훨씬 컸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기준금리 조정 시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져도 은행이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내년까지 은행 지배구조에 대한 중점 감독·검사를 진행하고, 경영관리 평가에서 내부 통제·지배구조 관련 항목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 Business |

글로벌 동박 1위 업체인 SK넥실리스가 전 세계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에 대규모로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보조금 기준을 맞추기 위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SK넥실리스는 SKC의 100% 자회사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04252

[단독] SKC, 테슬라에 동박 최소 1조원 공급 - 매일경제

AI 요약 : K넥실리스가 테슬라와 큰 규모의 동박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활동이 분주해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의 회동으로 조지아주 동박 공장 설립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 디지털테크 |

국내 주요 게임사가 올해 콘솔게임 신작을 속속 출시하며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 국내 콘솔게임 시장은 킬러 콘텐츠 부재로 최근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업계는 올해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콘솔게임은 전 세계 게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넘는 큰 시장이지만 한국은 5% 정도로 콘솔게임 불모지다

https://www.mk.co.kr/news/it/10704274

"콘솔 진검승부"…게임사 역대급 신작 격돌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게임 신작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전 2년간 역성장한 콘솔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라인게임즈 등이 크로스 플랫폼을 포함한 콘솔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콘솔 게임 시장이 전 세계 시장에서 불모지로 남아있어, 이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 및 수익 다각화 전략이 주요 관심사이다.

| 증권 |

청년층의 소득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형 펀드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지난달 중순부터 잇달아 출시되고 있지만 대부분 설정액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흥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투자상품이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크고 3년 이상 장기 가입해야만 혜택을 볼 수 있어 청년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04260

40% 소득공제에도 청년펀드 '흥행부진' - 매일경제

AI 요약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흥행이 부진하다고 나타났다. 청년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 가능성과 최소 3년 장기 가입이 필요한 점 때문에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 불안과 글로벌 증시 불안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연말정산 시기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시가 2030년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 청년임대주택 총 12만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역 인근에 낮은 임대료로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인기가 높아지자 사업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이름을 '청년안심주택'으로 바꾸고 버스가 다니는 간선도로변에도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04187

임대료 낮춰 서울 청년주택 12만가구 공급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시는 2030년까지 청년임대주택 12만가구를 지하철역 근처와 간선도로변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안심주택'이라는 이름으로 확대하며,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