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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빚내서 투자)'가 크게 늘면서 증권사에 자금을 빌려주는 한국증권금융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상장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가 증권사 신용융자로 산 종목을 한국증권금융이 담보로 잡으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26960
AI 요약 :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해 한국증권금융이 대폭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가 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개인투자자가 증권사 신용융자로 산 종목을 담보로 잡으면서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이 높은 비중을 가진 대표적인 종목은 영풍제지와 한미글로벌 등이다. 최근 SG증권발 매도 폭탄으로 급락한 종목 중에도 한국증권금융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에서 담보권을 보유하게 되고, 이에 따라 해당 종목에 등재된다. 개인투자자는 주식을 매수할 때 이러한 사실을 공시해야 한다.
| World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1일(현지시간) 파산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중소 지역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26914
AI 요약 : 미국 중소 지역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인수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미국 중소 은행인 팩웨스트뱅코프 주가는 급락했다. 최근에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과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주식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지역 은행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은행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은행권에 더 큰 위기가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상장폐지로 주식 투자자들은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예금자는 예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 JP모건은 예금을 모두 인수하기로 했다.
| 경제·금융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한국의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할 해법으로 이민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외국인 가사도우미 특별비자 도입을 통해 가사나 보육을 대신하게 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6906
AI 요약 :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한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 활성화를 제안했다. 그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외국인 가사도우미 특별비자 도입을 통해 가사와 보육을 대신하도록 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레이머 교수는 이민 정책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부분적 이민 정책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사나 육아 분야에 특별비자를 도입하여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민자 근로자 보호 조치와 함께 근로자들에 대한 연쇄적인 임금 인상이 일어나 내국인 근로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Business |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이 지난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판매량 기준 세계 1위인 일본 도요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뛰어넘는 영업이익(6조4667억원)을 기록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6887
AI 요약 : 현대차그룹은 1분기에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으로는 세계 1위인 도요타와 GM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률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테슬라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가 브랜드 전략과 품질 개선, 고가 옵션의 기본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판매가격을 높이면서도 원가를 낮추는 플랫폼 표준화와 부품 공용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가격 경쟁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계열사들이 이익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위한, 플랫폼 형태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준비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726879
AI 요약 :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형태의 개발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성장하며 AI 사업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법인으로 전환한 후 외부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였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B2B 전용 '프라이빗 챗GP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오픈 소스 형태인 '오픈스택'을 채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지원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2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 증권 |
삼성그룹에서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삼성SDS의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점에서 72% 급락했다. 삼성그룹 경영진의 '오버행'(잠재적 물량 부담) 리스크에 주가가 좀처럼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26930
AI 요약 : 삼성SDS의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점에서 72% 하락하여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삼성그룹 경영진의 오버행(잠재적 물량 부담) 리스크와 관련이 있는데,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삼성SDS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앞세워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매출액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통해 삼성SDS의 반전이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기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 |
"전세매물이 몰리긴 했지만, 서울 역세권 새 아파트 국평(전용면적 85㎡)이 5억원까지 나오는 건 흔한 일은 아니죠." '천지개벽' 호재도 입주장 전세 하락세에는 맥을 못 추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26814
AI 요약 : 서울 역세권의 새 아파트인 국평(전용면적 85㎡)은 5억원까지 나오는 것이 흔하지 않다. 하지만 전세 매물이 몰리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는 매매호가의 40% 아래로 떨어졌다. 입주 장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주변 대단지 아파트의 전세가도 급락했는데, 전국적으로 신축 아파트일수록 전세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전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역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전세 가격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임차인들의 전세 만료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역전세 이슈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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