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4.28(금) - 삼성의 강수.. 반도체 최대 25%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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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실적 반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반도체 감산 규모를 기존 생산량의 최대 25%까지 확대한다. 27일 반도체 업계와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 1분기 시작한 감산 규모를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3479

삼성의 강수…반도체 최대 25% 감산 - 매일경제

AI 요약 :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와 집값 하락으로 청약 수요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등 일부 단지들은 분양가가 비싸고 경쟁률이 낮은 상황이다. 분양업계는 공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 옥석 가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단지는 판매가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 분양업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국으로 수요를 넓혀 판매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 World |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속보치)이 전망치를 하회한 1.1%로 조사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더해 지난달 은행권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위기가 겹치면서 소비와 기업투자가 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올 1분기 미국의 국가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1.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23660

커지는 R의 공포 … 美 1분기 성장률 1.1%로 급락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망치를 하회하여 1.1%로 조사됐다. 이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뱅크런 위기로 인해 소비와 기업투자가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소비지출과 고용이 강하게 유지되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냉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는 팬데믹 이전 10년간 매년 2.2%씩 성장하던 것을 고려할 때, 1.1% 성장은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연준은 더욱 고강도의 긴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금융 |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원전동맹'을 강화해 향후 폴란드, 체코 등 원전 수주전에서 공동전선 구축에 나선다. 최근 미국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지식재산권(IP) 소송을 제기하면서 흔들린 동맹 기조를 재정비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3659

韓美 원전동맹, 폴란드·체코 수주 정조준 - 매일경제

AI 요약 : 한미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원전동맹'을 강화하고 폴란드, 체코 등 원전 수주전에서 공동전선을 형성하기로 했다. 최근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소송으로 인해 동맹 기조가 흔들리면서 한미 원전동맹을 재정비하고자 한 것이다. 한미 장관들은 원전 수출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원전 수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시공 기술과 공급망 역량에 미국의 외교력과 자금 조달 역량을 결합하여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Business |

한화가 마침내 대우조선해양을 품었다. 2008년 인수에 처음 나선 이후 15년 만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시작해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2대에 걸친 인수·합병(M&A) 드라마라는 평가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3365

2대 걸친 대우조선 인수 드라마 …'김동관의 한화' 밑그림 완성 - 매일경제

AI 요약 : 한화그룹이 15년 만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했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과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종합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주식 49.3% 취득에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이를 위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2조원을 투입한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을 확보하여 방산 사업을 확장하고 육해공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인수 후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디지털테크 |

정부가 올해 초 신고 접수된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약 30만명으로 잠정 결론 냈다. 해커가 고객 인증 데이터베이스(DB)의 취약점을 이용해 무단 접근해 원격으로 파일을 유출해 간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mk.co.kr/news/it/10723424

"LG유플 해킹으로 고객 30만명 피해 실시간 탐지 시급" - 매일경제

AI 요약 :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약 30만명으로 확인됐다. 해커가 고객 인증 DB의 취약점을 이용해 파일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LG유플러스는 사내 보안 강화와 실시간 탐지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데이터 중 동일인에 대한 중복 데이터를 제거한 결과, 총 29만7117명이 피해를 입었다. 정보 유출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로그인 정보는 암호화돼 있고 유심 복제에는 개인키가 필요하기 때문에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과기정통부의 시정 요구사항을 수행하고 고객들에게 더 깊은 신뢰를 줄 수 있는 보안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증권 |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된 차액결제거래(CFD) 매도 폭탄 여파가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의심되는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23463

아찔한 불개미 … 삼천리 거래량 70배 폭증 - 매일경제

AI 요약 :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된 차액결제거래(CFD) 매도 폭탄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된 배경을 조사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골프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8개 종목 중 3개는 4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였으며,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으로 연기금 등도 손실을 입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부동산 |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규제를 대거 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노원구의 아파트 가격도 전주 대비 상승 전환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23409

미분양 11개월만에 줄어 … 강남3구·노원 가격 동시 상승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개월 연속으로 증가하였고, 강남3구와 노원구의 아파트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단지 주택들의 거래량이 회복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의 하락폭도 3주 연속으로 둔화되었으며, 강남3구와 노원구 아파트값은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주택시장 상황은 대출 규제 완화와 수요자들의 매매 활동 증가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