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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취약대출자가 올해 1분기에만 4만6000명을 넘어섰다. 분기 신청자 기준으로 17년 만에 최대 규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6001
AI 요약 : 올해 1분기에만 4만6000명을 넘는 취약대출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이는 17년 동안 최대 규모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개인 대출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연체 기간이 짧은 차주들의 채무조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 대란'이 예상되며, 연체율 상승에 따라 채무조정 신청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신복위 관계자는 작년에 이자 부담을 견뎌내다가 올해부터 연체 위기에 처한 사람들과 신용 점수가 하락하여 자금 상황이 악화된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World |
미국 정부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대해 '선(先)구조조정·후(後)매각'이라는 차선책을 선택했던 것은 전면 인수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본이 풍부한 대형 은행조차 부실 대출 인수를 꺼렸다는 평가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6077
AI 요약 : 미국 정부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대해 선구조조정·후매각을 선택한 이유는 전면 인수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형 은행들도 부실 대출 인수를 꺼렸고, 자본이 풍부한 은행들도 손실을 막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 정부는 일부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의미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주거·상업 대출에 대한 손실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파산으로 FDIC 기금이 소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는 파산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장은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제·금융 |
무역적자가 14개월 연속 지속되면서 수출 한국의 위상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와 최대 시장인 대중국 수출이 쪼그라들면서 올해 무역적자는 벌써 사상 최악이던 작년의 절반에 달할 만큼 악화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5908
AI 요약 : 한국의 수출은 14개월 연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중국 수출의 감소로 인해 올해 무역적자가 사상 최악이었던 작년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수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4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들어 무역적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반도체 업황은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공급 축소 효과와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반도체에 의한 '착시 효과'로 약화되었으며, '넥스트차이나'로 꼽히던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지역으로의 수출도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 Business |
자동차산업 무게중심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7년 뒤에는 완성차 업체 간 주도권 경쟁이 변곡점을 맞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5860
AI 요약 :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의 무게중심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다. 2030년을 기점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세계에서 시판되는 전기차 모델은 2030년에 약 500종, 생산대수는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중국도 전기차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2030년까지 20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도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동화 달성을 위해 내연기관차 규제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2030년을 주요 기한으로 삼고 있다. 중국이 전동화에 앞장서면서 세계 자동차산업의 지형이 변화할 수 있다.
| 컨슈머 |
백종원이냐, 김혜자냐. 아니면 틈새를 파고들 주현영이냐. 편의점 도시락이 유명인을 등에 업고 '삼국지'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고물가 트렌드와 1인 가구의 가성비 한 끼로 편의점 도시락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5899
AI 요약 : 편의점 도시락이 유명인을 활용한 '삼국지'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GS25의 '김혜자 도시락', CU의 '백종원 도시락',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도시락'이 각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도시락은 고물가와 1인 가구의 가성비 한 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은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다시 출시되었고, CU의 백종원 도시락은 누적 판매량 4억개에 다가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도시락은 350만개를 판매하며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증권 |
일본과 유럽 펀드 수익률이 지난해 이후 꾸준히 10%대를 유지하며 변동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다만 설정액은 지난해부터 줄어들고 있어 투자자들 관심에서는 멀어지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25871
AI 요약 : 일본과 유럽 펀드의 수익률이 지난해 이후 꾸준히 1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설정액은 줄어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변동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익률이 견고한 일본과 유럽과 같은 지역의 투자를 고려할 때가 되었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유럽과 일본 펀드의 수익률은 다른 국가들의 수익률을 압도하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설정액은 줄어드는 추세이며, 투자자들은 일본과 유럽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변동장에서 유럽과 일본과 같은 지역의 상황을 살펴 투자하는 것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 부동산 |
1일 찾은 서울 가양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재건축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예비안전진단 동의서 모집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공인중개업소에는 '동의서 모집 장소' 문구가 걸려 있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25811
AI 요약 :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층에서 가양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양동은 재건축을 추진하는 분양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예비안전진단 동의서 모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가양3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가양동 일대 아파트 거래는 재건축 단지들이 주도하며 거래량과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가양동은 한강변과 가까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용적률이 높고 규제가 있어서 향후 규제 완화 등에 따라 사업성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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