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02(금) - MZ 10명중 9명 "국민연금 고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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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9명은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MZ세대는 국민연금이 충분한 노후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개인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50685

MZ 10명중 9명 "국민연금 고갈 불안" - 매일경제

AI 요약 : MZ세대 10명 중 9명은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은 개인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20대의 95%와 30대의 91%가 국민연금 소진 가능성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MZ세대는 개인연금을 노후 대비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여기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따르고 있다. 개인연금 운용에는 주식형 ETF 등을 활용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MZ세대 중 45.4%는 은퇴 이후 월 200만~300만원의 기대소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World |

기술 패권이 걸린 반도체 분야에서 미·중 갈등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재계 거물급 인사들의 중국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중국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기업인의 전략과 외국인 투자 유치가 시급한 중국 정부의 속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50646

머스크·다이먼·젠슨 황까지…레드카펫 깔아준 시진핑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기업인들의 중국 방문이 늘어나면서 미·중 갈등에 대한 이해관계가 높은 기업인을 통해 대중국 디커플링을 뚫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황 CEO, 테슬라의 머스크 CEO, JP모건의 다이먼 CEO 등이 중국을 방문하며 중국 기업과 회동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경기 부양을 위해 이러한 기업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국 기업인들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반대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경제적 경쟁을 관리하고자 한다. 미국 백악관은 이러한 기업 방문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경제·금융 |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선 고금리 통화긴축뿐만 아니라 정부 지출을 줄이는 재정긴축 정책을 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고금리 상황에서 정부가 발행한 국채의 이자가 불어나 소비 여력을 키워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수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0655

"금리론 물가잡기 한계 … 각국 긴축재정을" - 매일경제

AI 요약 :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고금리 통화긴축뿐만 아니라 정부 지출을 줄이는 재정긴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정부가 발행한 국채의 이자가 상승하면 소비 여력이 감소하여 인플레이션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긴축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었다. 최근 미국의 고물가 상황은 공급 부족과 기업 간 경쟁 완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급망 개선과 시장 경쟁을 통한 가격 하락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팬데믹 시기의 '제로금리' 정책과 대규모 재정지출이 인플레이션을 촉진시킨 것은 증명되지 않았다고 설명되었다.

| Business |

지난달 31일 찾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본부 건물 내 관제센터. 636만㎡(약 192만평) 규모 조선소의 컨트롤타워 격인 이곳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조선소의 모든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50627

초거대 울산조선소, 클릭 한번에 공정 쫙~ - 매일경제

AI 요약 : HD현대중공업의 울산조선소에서는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실내외 공간에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박 건조 공정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선박의 고유정보와 공정 상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선소 내 도크에서는 건조 중인 선박의 입체적인 작업 현황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세부 공정 단계와 납기일 대비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IoT센서를 통해 각종 생산설비와 기자재를 모니터링하며 예측보수를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데이터는 성남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본사로도 전달되어 유기적인 업무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의 구현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 디지털테크 |

2030 세대 사이에서 알뜰폰의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지며 이통3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각종 '0원 프로모션'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하는 알뜰폰의 공세에 맞서, 이통3사는 데이터 제공량 향상·부가 혜택 증정 등을 앞세운 5G 청년요금제로 젊은 층의 마음을 돌리려 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750558

5G 청년요금제, 알뜰폰 쏠린 고객 잡는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알뜰폰이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이통3사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통3사는 5G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며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고 KT는 'Y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는 청년 요금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알뜰폰의 인기에 맞서는 대응책으로 나왔다. 알뜰폰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알뜰폰 업체들이 0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알뜰폰의 특성으로 인해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거나 부가서비스 가입이 불편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 증권 |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록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600선에 다가서자 하반기 강세장을 예측하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지수가 하락해야 돈을 버는 '곱버스' 상품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50676

곱버스 산 개미들, 낙관론 편 증권사 … 누가 웃을까 - 매일경제

AI 요약 :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하반기 강세장을 예상하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곱버스' 상품을 대거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에 대한 예측이 높았다. 증권사들은 조금씩 긍정적인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기업 실적의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쪽에선 경기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종목 선택에서도 개인투자자와 증권사 간에 시각 차이가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라 주식을 매매하고 있다.

| 부동산 |

"저희 설계안은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가 그린 겁니다."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공원 앞 이면도로.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주최하는 '재건축 설계공모 작품 전시회'가 이날부터 개최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50640

"압구정 재건축 잡아라"… 프리츠커상 수상자까지 치열한 설계전 - 매일경제

AI 요약 : 압구정2구역 재건축 설계공모전에는 세계적인 건축가나 설계 업체와 협력한 국내 설계 업체들이 참가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 수상 경력이 있는 건축가와 함께 아파트 설계를 제시했다. ANU는 미국 디자인 및 조경업체와 협력하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자인을 선보였고, DA건축은 프랑스 건축가와 함께 베르사유 궁전을 차용한 설계를 제시했다. 이들 업체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압구정3구역과 4구역에서도 설계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개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으며, 압구정의 상징성을 감안하면 설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