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08(목) - "올 상저하저.. 中의존 벗어나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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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을 견인할 변수로 주목받던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사실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4661

"올 상저하저…中의존 벗어나야 생존" - 매일경제

AI 요약 : 충남 공주에 위치한 대산이노텍은 올해 1-5월 매출이 작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역성장을 겪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현지 진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데, 중국과 미국의 공급망 갈등과 중국 현지시장 회복의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상저하고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제연구원들이 전망하고 있다. 대외 의존도를 감안해 중국 대체 수출시장을 발굴하고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따라서 성장에 맞춘 경제정책과 구조적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되었다.

| World |

지난 2월 '정찰풍선' 사태로 냉각됐던 미·중 관계가 해빙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르면 이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54611

美 '해빙 외교' 속도…블링컨, 이달중 시진핑 만난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지난 2월 발생한 '정찰풍선' 사태로 미·중 관계가 긴장되었으나 최근 해빙 조짐이 보인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은 이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 이에 따라 블링컨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고위 관리와 면담할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이는 미·중 관계의 '해빙'을 위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전에도 미국과 중국 간의 회담이 이루어지며 양국 사이의 관계 개선에 나섰으며, 블링컨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아랍권의 관계 회복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권 문제 외에 경제협력과 청정 에너지 등도 논의됐다.

| 경제·금융 |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 고속철도 운행이 집중되면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던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선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공사가 본격화됐다. 2028년 완공되면 운행 횟수가 크게 늘며 고질적인 운행 차질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교통망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4529

2028년 '시속 400㎞' 고속철 시대 열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선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착공되었다. 이로써 2028년에 완공되면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고속열차 운행의 차질이 개선되며 지역 교통망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이 사업이 전국 곳곳으로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는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평택~오송 구간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여 운행 횟수와 선로 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 Business |

7일 삼성전자가 차량용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은 의미가 깊다. 제품 공급과 관련해 특별한 대외적 발표가 없었던 다른 관계사 사례와 달리, 이번에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오토 V920' 공급 소식은 공식 발표로 공개됐다.

https://www.mk.co.kr/news/it/10754579

전기차 시대에 … 삼성·현대차 반도체 협업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두 회사는 자동차 전장과 관련한 협업에 진입하였으며,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과 삼성디스플레이 OLED이 현대차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현대차에 차량용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공식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 주목하며 차량용 반도체 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디지털테크 |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다음달 대규모 인공지능(AI) 행사를 개최하며 국내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세계 전역의 구글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등장해 구글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54548

韓 파고드는 구글…내달 'AI위크' 첫 개최 - 매일경제

AI 요약 : 구글은 한국 정부와 손을 잡고 대규모 인공지능(AI)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의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다진다. 구글은 이와 별개로 한국어 우선 지원을 발표한 AI 챗봇 '바드'와 함께 국내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등 국내 테크 기업은 이와 유사한 시기에 차세대 AI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구글의 움직임에 당황하고 있다. 구글의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AI 포 코리아 2023'으로 열리며 최신 기술 소개와 국내 기업의 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증권 |

코스피가 연일 연중 최고점을 찍고 있지만 증시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증시 유동성 지표인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들 조짐이다. 지수는 올랐지만 종목 투자자 사이에서는 수익 대신 손실을 봤다는 푸념이 넘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54629

증시 연일 뜨거운데 … 식어버린 개미 투심 - 매일경제

AI 요약 : 코스피가 연일 최고점을 찍으며 상승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증시 분위기는 좋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이 주식을 살 때에만 지수가 상승하는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런 장세로 인해 개인투자자가 소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이후 증시 유동성 지표들은 하락하고 있으며, 예탁금도 감소했다. 증권가는 지수와 종목 투자자 간 수익률 괴리 원인을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투자 행태 차이로 분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가격 상승과 테마주 부재를 주요 이유로 매수를 주저하고 있다.

| 부동산 |

탁월한 입지에 '공공 사전청약 최대어'로 꼽힌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에서 이달 255가구가 약 8억7300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정부는 기존 계획보다 2000여 가구를 늘린 1만가구 이상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6·9·12월 3차례에 걸쳐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54479

한강변 수방사터 8억원대 … 공공분양 연내 1만가구 나온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를 포함한 1만가구 이상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6·9·12월에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6월에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를 포함한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하며, 약 8억7225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나머지 3기 신도시와 기타 단지들도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선택형 물량도 처음으로 도입되며, 나눔형과 선택형은 저렴한 분양가와 전용 모기지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공공분양은 소득·자산 요건에 따라 분류되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와 도시근로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