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21(수) - K원전 부활 청신호 루마니아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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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에서 진행 중인 원자력발전 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루마니아는 향후 원전 2기 신규 건설과 기존 원전의 현대화 사업을 계획 중이어서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사업 협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64862

K원전 부활 청신호 루마니아 수출 쾌거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에서 원자력발전 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루마니아는 원전 2기 신규 건설과 기존 원전의 현대화 사업을 계획 중이어서 한국과의 사업 협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폴란드, 체코, 튀르키 등 인접 국가에서도 한국의 원전 기술에 대한 수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루마니아의 원전 건설과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원전산업의 살아남음을 도모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 World |

중국이 경기 부양에 팔을 걷어붙였다. 1조위안(약 180조원)에 달하는 특별국채를 발행해 부동산 경기 부양 재원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20일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인하하며 돈 풀기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64848

中 기준금리 찔끔 인하…시장 '시큰둥' - 매일경제

AI 요약 :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위안 규모의 특별국채 발행과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인하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지고 있어 유동성을 확보하여 회복세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경제 부양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인하 조치가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예상될 수 있다.

| 경제·금융 |

상설중재재판소 중재판정부는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벌인 한국 정부와 엘리엇 측의 공방에서 한국 정부의 개입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엘리엇 측 의견을 일부 받아들이면서도 배상금액에 있어서는 한국 정부 손을 들어줬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65094

기업사냥꾼 맞서 잘싸운 정부 … 피해규모 부풀린 엘리엇은 굴욕 - 매일경제

AI 요약 : 상설중재재판소 중재판정부는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한국 정부와 엘리엇의 공방에서 한국 정부의 개입에 대한 책임을 일부 인정했지만, 배상금액은 상당히 감소시켰다. 엘리엇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결과로, 한국 정부는 약 1300억원 정도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판정은 엘리엇과 메이슨 캐피털의 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한국의 원전산업은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폴란드, 체코 등에서의 원전 수주 기대도 높아졌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엘리엇의 반대로 시작되었으나, 법원은 엘리엇의 소송을 모두 기각하였고, 국민연금 역시 합병에 찬성하였다. 그러나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유죄 판결 이후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엘리엇은 한국 정부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였다. 엘리엇은 2018년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중재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번 판정은 그 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Business |

대한민국 양대 국적항공사 중 한 곳인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추진된 지 만 3년에 이르는 동안 항공사 경쟁력의 핵심인 항공기 보유 대수가 급감하고, 승무원 신규 채용이 전면 중단된 결과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64829

합병 늦어지고 産銀도 손놓고…날개 꺾인 아시아나 - 매일경제

AI 요약 :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해 항공기 보유 대수가 줄고, 승무원 신규 채용이 중단되었다. KDB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이 미정인 상황이 경쟁력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되며, 국토교통부의 운수권 배분 역시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전제로 추가 배분하지 않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 약화로 정부가 주도한 항공산업 구조조정 결과가 기대 이하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항공기 보유 대수의 감소와 승무원 채용 중단은 업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상황 역시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은 매우 약화되었다고 평가된다.

| 디지털테크 |

네이버가 다음달 중 인공지능(AI) 챗봇을 출시하고 검색 분야에서 글로벌 생성형 AI 경쟁에 본격 참전한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가 생태계 확산 측면에서 한발 앞서간 가운데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20년간 지켜온 '검색 안방'을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64759

[단독] 네이버 AI챗봇 서비스명 '큐:' 확정 - 매일경제

AI 요약 : 네이버는 다음달 중에 검색 분야에서 AI 챗봇을 출시하고 글로벌 AI 경쟁에 참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안방'을 지키기로 전략을 세웠다. 챗봇 서비스명은 '큐:(Cue:)'로 결정되었으며, 매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개발되었다. 네이버의 검색 대규모 언어모델인 오션(OCEAN)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잘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네이버 웹과 앱 등 자사 검색 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이며, 시장 반응에 따라 별도 앱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 네이버는 AI 챗봇을 통해 검색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다른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 증권 |

최근 5년간 누적 2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CJ CGV가 총 1조원 규모에 달하는 자본확충에 나선다. 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이하 CJ)가 절반인 약 5000억원을 부담한다. 재무구조 악화와 잇단 적자로 일각에선 매각설까지 돌았지만, CJ그룹은 CJ CGV에 여전히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고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64797

'CGV 일병 구하기' 1조 수혈 … CJ "재무개선·미래사업 강화" - 매일경제

AI 요약 : CJ CGV는 최근 5년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구조가 악화되었고 매각설도 나오기도 했으나, CJ그룹은 여전히 CJ CGV의 미래를 보고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CJ CGV는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CJ주식회사도 약 5000억원을 부담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CJ CGV에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이뤄지며,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전체도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CJ CGV는 코로나19 이후 대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사업 분야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CJ CGV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여 미래공간사업자로 거듭나고자 한다.

| 부동산 |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맞춰 지어진 이른바 '올림픽 3대장' 아파트가 모두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올림픽훼밀리타운에 이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도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64761

송파 '올림픽3대장' 재건축 본격화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 올림픽에 맞춰 지어진 '올림픽 3대장' 아파트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모두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확정되었고, 송파구에는 30개 이상의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신속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미 몇몇 단지는 재건축 확정이 이뤄졌다. 송파구는 노후 단지가 많아 재건축 속도전이 예상되며, 최근 송파구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상급지로 이동하려는 수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