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22(목) - 수출 반등.. 무역적자 터널 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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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아온 수출이 하반기를 앞두고 회복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동차·조선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감소세로 접어든 지 10개월 만에 날아든 좋은 소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65913

수출 반등…무역적자 터널 끝 보인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수출이 하반기를 향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증가했다.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도 적자폭을 줄이며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무역수지도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꺾이고 주요국의 경기 부진이 완화되면서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무역수지 흑자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경제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국무총리의 발언과 함께 수출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 World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9년 만에 미국을 방문해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회동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인도가 영향력을 극대화해 미국 빅테크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입지를 다지는 대목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65923

美, 中 보란 듯 모디 환대…빅테크 CEO도 줄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9년 만에 미국을 방문해 미국 빅테크 CEO들과 회동했다. 인도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CEO들과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머스크 CEO는 모디 총리와의 대화를 통해 테슬라의 인도 공장 설립 계획을 브리핑했다. 이러한 회동은 인도가 미국 빅테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미·중 간의 갈등 상황에서 인도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국은 비즈니스 관련 규제 철폐와 반도체 산업 협력 등을 모색하고 있다.

| 경제·금융 |

45조원 적자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해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요르단 가스복합과 풍력발전 사업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세부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한전이 자산 매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65832

[단독] 45조 적자 한전, 요르단 발전소 매각 추진…3분기 전기료는 동결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전력이 1조9000억원 규모의 해외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요르단 가스복합과 풍력발전 사업 자산 매각에 나선다. 알카트라나 가스복합발전소와 푸제이즈 풍력발전소의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0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한전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화석연료 발전 자산을 축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을 3분기에 동결하고, 발전사들로부터의 전력도매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아졌다.

| Business |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이 모두 현금 보유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높아진 불확실성에 투자를 미뤄온 기업들이 올 하반기 이후 경기 개선이 가시화되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65869

'실탄' 18조 늘린 4대그룹…하반기에 쏜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모두 현금 보유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들은 경기 개선이 가시화되면 투자에 적극 나설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유 현금은 전년 대비 46.5% 증가한 57조8169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그룹별로는 삼성이 11조2029억원, SK가 17조9831억원, 현대차가 16조7840억원, LG가 11조846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SK의 증가율이 73%로 가장 높았다. 삼성은 반도체 경기 하강에도 보유 현금이 거의 변동이 없었다.

| 디지털테크 |

통신 사업 성장이 정체되자 통신사들이 그 대안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생성형 AI 시대에 신사업을 보다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면서 '내수 산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765834

통신사 AI 사업 강화 … 글로벌 시장 노크 - 매일경제

AI 요약 : 통신사들이 통신 사업의 성장 정체로 인해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는 2027년까지 AI 사업에 7조원을 투자하고 2025년부터 연 매출 1조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로봇, 교육,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KT는 해외에서도 AI 운송 플랫폼과 암환자를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한국형 AI 동맹을 강화하고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통신사들은 AI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 증권 |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주요 운용사들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반도체, 2차전지 테마가 향후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운용사 가운데 절반은 인도 시장 급부상을 예상하며 관련 ETF가 차별화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65899

ETF 100조 시대 투자법 …"우주항공·방산 등 테마형 유망" - 매일경제

AI 요약 : 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AI, IT, 반도체, 2차전지 등을 테마로 한 ETF가 향후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반의 운용사는 인도 시장의 급부상을 예상하며 관련 ETF의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AI 상용화에 따른 반도체 업황의 개선과 IT 섹터의 장기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위산업, 조선해운, K팝, 바이오테크 등의 유망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도 기대되고 있다. 미국과 인도가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언급되었으며, ETF 시장에서는 연금투자자들의 증가와 적립식 투자 확산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수 경쟁과 개인투자자 이탈 가능성은 위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 부동산 |

올 들어 본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단지에서 이탈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시장 상황 악화 등으로 본청약이 지연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대거 발을 빼고 있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65862

본청약 포기 속출 … 사전청약 '무용지물'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본청약을 진행하는 민간 아파트단지에서 이탈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 상황 악화와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분양을 포기하고 있으며, 분양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 지위를 포기한 사례가 많은데, 이들 중 대부분은 본청약 시기가 예정보다 지연된 단지들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격도 상승하고 본청약 입주 예정 시기가 뒤로 밀렸다. 대다수의 당첨자들이 기존 주택을 매수하거나 다른 분양 단지로 선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