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2.12(화) - 내 귀에 통역사…AI 품은 갤버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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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무선 이어폰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

https://www.mk.co.kr/news/it/10895943

[단독] 내 귀에 통역사…AI 품은 갤버즈 뜬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를 개발 중이다.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이 무선 이어폰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내장 AI로 실시간 통역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통역 서비스와 달리 데이터 전송 과정을 생략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인 대화를 통역한다. 갤럭시S24에도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 기술은 통·번역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 AI는 이용자 기기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AI 시장에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종합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7주째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는 등 경영 쇄신 의지를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96064

"후회한다" 울먹인 김범수 … 카카오 쇄신안엔 함구 - 매일경제

AI 요약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는 경영 쇄신을 선언했지만 구체적인 대책 없이 잡음만 커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아레나 착공식 연기와 내부 분쟁이 이어지며 위기가 해소되기보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김 창업자는 비상경영회의와 임직원 간담회를 주재했지만, 구체적인 쇄신안을 제시하지 못해 실망감을 낳았다. 그는 카카오의 이름 변경 가능성과 기존 경영 방식의 변화를 언급했으나, 스톡옵션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경영진 인사 쇄신안, 카카오T 개편, 준법감시기구 가동 등을 검토 중이다.

| World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의 의회 승인을 압박하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12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전격 초청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95855

젤렌스키 방미에도 … 美 우크라 여론 '싸늘' - 매일경제

AI 요약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 승인을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 중요성을 논의하고, 예산 지원의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1060억달러 규모의 안보 예산 패키지를 의회에 제출했으나 공화당 반발로 공회전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회 지도부와 면담하고 안보 지원을 요청하며 상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공화당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경제·금융 |

원자력발전으로 생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원전 용지에 임시 저장하는 건식저장시설 건설비용으로 기존 습식저장소가 포화되는 시점부터 매년 1560억원이 들어간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96065

고준위법 표류에…매년 1500억 추가 비용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같은 전해액 기업들과 분리막 업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이 미국 내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법으로 내년부터 미국에 진출한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은 중국 업체가 아닌 다른 국가의 배터리 핵심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 얼티엄셀즈 같은 업체들은 전해액과 분리막 공급처를 다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SKIET는 내년 북미 지역 분리막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엔켐은 조지아 공장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Business |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해외우려집단(FEOC) 규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의 수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95912

중국산 비켜…배터리소재 韓기업 진격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수혜 받을 전망이다. 엔켐, 동화일렉 등 전해액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 확대 중이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내년 북미 공장 진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새 정책에 따라 핵심 부품인 전해액과 분리막에 대해 중국 제품 사용 제한이 생겨 한국, 일본 소재 기업과의 구매 계약이 불가피해졌다. SKIET, LG화학, WCP 등 국내 분리막 기업들도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이들 업체의 추가 수주 기회가 주목된다.

| 컨슈머 |

국내 대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중 하나인 G마켓이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걸었다. 적자폭이 3개 분기 연속으로 축소된 데다 올해 4분기엔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95788

"신선식품 통했다" G마켓 반등 청신호 - 매일경제

AI 요약 : G마켓이 3개 분기 연속 적자폭을 줄이며 올해 4분기에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쇼핑 편의성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IT 효율화를 통한 수익 개선 작업이 주효했다. G마켓은 신세계그룹 인수 후 IT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용 지출을 줄인 마케팅 전략과 새로운 광고 서비스 도입으로 수익구조 다각화에 성공했다. 신세계그룹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스마일프레시 서비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G마켓은 지속 가능한 경영 체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증권 |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21일 만에 코스피200지수 특례 편입이 확정되면서 패시브(지수추종)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95952

새내기株 코스피200 편입후 뚝…에코프로머티는 다를까 - 매일경제

AI 요약 : 에코프로머티가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되어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되지만, 과거 신규 상장주의 주가 폭락 전례로 인해 국민연금의 수익률 우려가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같은 종목들이 특례 편입 후 주가가 크게 떨어진 사례가 있어, 국민연금과 같은 코스피200 추종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다.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21일 만에 특례 편입이 결정됐지만, 주가 향방에 대한 우려가 있고, 과거에 국민연금은 이와 같은 종목들을 매수하다가 수익률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 부동산 |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층간소음 해소 방안은 기존에 건설사에만 맡겼던 층간소음 문제를 국가가 직접 해결하고 나선다는 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6060

층간소음 보완 공사후엔 테스트 통과 필요 - 매일경제

AI 요약 : 국토교통부가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며 책임을 직접 맡는다.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공동주택은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고, 보완 공사 후 테스트 통과가 필요하다. 장기 입주 지연시 시공사가 손해배상을 해야 하며, 이런 변화로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 공사기간 연장 우려가 제기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층간소음 완화 시공이 건설사의 의무라고 지적했다. LH는 2025년부터 모든 아파트에 층간소음 1등급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에는 이미 층간소음 예방 시스템이 도입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