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1.03(수) - 아직도 이런 일이…민주주의를 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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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당수가 백주 대낮에 흉기에 찔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극단적 대결 정치에 함몰된 한국 정치가 낳은 처참한 불상사이자 테러 행위였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11957

아직도 이런 일이…민주주의를 害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방문 중 60대 남성 김 모씨에게 흉기에 찔렸다. 이 대표는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경찰은 김씨가 이 대표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건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표의 목 부위를 겨냥한 이번 사건은 극단적인 대결 정치의 결과로 평가되며, 정치권은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 종합 |

지난달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직원 아리스마 씨는 호텔 로비에서 방문객들을 응대하는 컨시어지 업무를 맡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11921

한국사람 없는 한국일터 …"외국인 유학생 키워서 귀하게 쓴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가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호텔, 뿌리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의 역량이 활용되며, 특히 언어능력과 현장 교육이 가능한 유학생들은 준숙련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외국인 유학생 5명을 고용했고,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와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정규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지원사업 간 시너지 효과와 다양한 선택지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World |

일본 도쿄의 관문으로 통하는 하네다공항(도쿄국제공항)이 화염에 휩싸였다. 활주로에 착륙하려던 JAL 항공기가 이 과정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12032

도쿄 하네다공항 항공기 충돌…5명 참변 - 매일경제

AI 요약 :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JAL 항공기가 착륙 도중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해 불이 붙었다. 사고로 인해 공항은 잠시 폐쇄됐으나 4시간 후 운항 재개됐다. JAL 항공기에 타고 있던 379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탈출했지만, 17명이 부상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5명은 사망하고 기장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제 관련 오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AL 탑승자들은 기내에 연기와 가스가 차 혼돈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 경제·금융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 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가 만기가 도래한 1000억원대 '태영건설 보증채무' 중 수백억 원을 아직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12064

"대주주 자구책 의구심"…태영 워크아웃 난항 - 매일경제

AI 요약 :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워크아웃을 신청하고, 자회사 티와이홀딩스가 만기가 도래한 1000억원대 태영건설 보증채무 중 수백억 원을 아직 갚지 않았다. 태영건설은 채권단 설명회에서 자구안을 제시할 예정인데,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규모나 보증채무 처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을 비판하며,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시장과 당국에 불신을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태영건설은 상거래채권 상환을 위해 티와이홀딩스에 차입했으나, 외담대는 상환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대한 진정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 Business |

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효성티앤씨의 최근 스판덱스 설비 가동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1877

스판덱스 부활에 … 효성티앤씨 풀가동 눈앞 - 매일경제

AI 요약 :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설비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며 풀가동에 준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스판덱스 수요 증가로 인해 효성티앤씨는 생산량을 늘렸고, 올해 스판덱스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들이 스판덱스 설비를 폐쇄하면서 과점화 현상이 발생,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티앤씨의 위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효성티앤씨는 PTMG 내재화와 제품 프리미엄화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판덱스는 '섬유 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디지털테크 |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등 대외적 위기 속에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이라는 돌파 전략을 내놨다.

https://www.mk.co.kr/news/it/10911834

통신업계 신년 키워드 … 성과·실행·고객 - 매일경제

AI 요약 : 이동통신 3사 CEO가 신년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DX)을 강조했다.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과 달성을, KT 김영섭 사장은 ICT 전문 기업으로의 변화와 과감한 실행을,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고객 중심 전략을 강조했다. 이들은 각각의 회사가 처한 환경과 목표에 따라 SK텔레콤은 결과, KT는 실행, LG유플러스는 고객에 중점을 두고 돌파 전략을 제시했다. 경제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해법으로 각 사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증권 |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주요 지분 투자자 중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제외하고 싱가포르투자청(GIC), 일본제철(닛폰스틸)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11841

[단독] 포스코 표대결땐…GIC·일본제철 '캐스팅보트' 주목 - 매일경제

AI 요약 : 포스코홀딩스의 주요 지분 투자자로 국민연금공단, 싱가포르투자청(GIC), 일본제철이 확인됐다. 국민연금이 6.7%, 싱가포르투자청 4.7%, 일본제철 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들 기관투자자의 합산 지분율은 약 15%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 안건과 관련해 이들 기관의 영향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투자청은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왔고, 일본제철은 포스코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제휴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에 싱가포르투자청의 '표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 ADR 보유자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며, 지분 1% 이하를 보유한 기관투자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부동산 |

문재인 정부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도입했던 민간분양 사전청약 제도가 당첨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11808

文정부표 주택 본청약 '하세월'… 절반 포기 - 매일경제

AI 요약 : 문재인 정부가 주택 공급 가속화를 위해 도입한 민간분양 사전청약 제도가 지연되고 있다. 본청약 약속 일정이 최대 1년 이상 지연되며, 많은 당첨자들이 지위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지자체의 인허가 지연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당첨자들은 본청약 지연으로 분양가 상승과 입주 계획 차질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 중 절반 이상이 이탈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건설업체들은 정부의 무리한 사전청약 독려가 현재의 문제를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간 사전청약 단지 중 일정대로 본청약을 진행한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