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1.29(월) - 삶 마지막 기억 '학대'…공포의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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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몇 년을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한국인은 계속 늘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31077.

삶 마지막 기억 '학대'…공포의 요양병원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에서 삶의 마지막을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요양병원에서 환자 학대 문제가 심각하다. 어떤 환자는 두 달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중태에 빠졌고,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일삼고 있다. 요양병원의 전체 병상 수는 의료기관의 37.5%를 차지하는데,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세우고 요양급여비를 부정 수급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불법 개설 요양병원이 챙긴 급여 비용은 2조2631억원에 달한다.

| 종합 |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시리즈가 '오타니 특수'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31061

"오타니 보러 서울가자"… MLB개막전에 日까지 들썩 - 매일경제

AI 요약 :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시리즈에서 일본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출전 가능성에 일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일본 여행사 JTB는 관람 패키지를 준비 중이고, 티켓은 이미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 경기에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출전하며, 오타니 외에도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등 일본 선수들이 많아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해외 IP 차단 후 티켓을 판매하자, 일본 팬들은 한국 팀에게도 티켓 구입 문의를 했다. 일각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 World |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불법 이민자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난민이 너무 많이 몰려들면 국경을 닫겠다"며 강경 노선으로 입장을 바꿨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31095

[2024 미국의 선택] 트럼프 잇단 공격 못버티고 … 바이든도 "불법이민 막겠다" - 매일경제

AI 요약 :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자 문제가 중요 쟁점으로 부상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을 닫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느슨한 이민정책' 비판과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에 이민자 수가 폭증할 경우 국경을 닫을 수 있는 긴급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 법안은 미국 국토안보부가 하루 평균 4000명의 불법 이민자가 넘을 경우 국경 폐쇄 권한을 부여한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과 연계해 협상 중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흑인 표심을 공략하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 경제·금융 |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올해 365만가구 취약층의 전기요금 동결과 관련해 한전 재원이 아닌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31086

'적자 늪' 한전, 취약층 전기료 할인 떠안아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올해 취약층 전기요금 동결 관련해 한전 재원 대신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용을 제안했다. 이는 한전 재무 상태가 심각해서다. 2022년 한전이 33조원 영업적자를 낸 건 비싸게 산 전기를 싸게 판매한 탓이고,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층 할인 부담을 한전에 떠넸다. 한전은 재무구조 개선 중이지만, 올해 목표는 8조7000억원이다. 한전 이사회는 전력산업기반기금 활용안을 제시했는데, 이 기금은 전 국민 전기요금에서 3.7% 떼서 조성한다. 문제는 이 기금 사용으로 취약층 전기요금 부담이 한전에서 전 국민으로 옮겨가는 거다. 전력업계는 정부에서 독립된 전기위원회가 전기요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Business |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성장의 한 축으로 내세우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현지 완결형 체제' 구축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31025

LG전자, 북미서 R&D·생산·보수 다 한다 - 매일경제

AI 요약 :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 지역에서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체제는 연구개발부터 판매,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공장에서 북미용 공조 제품 생산을 준비 중이며, 유럽에서도 비슷한 체제를 확장할 계획이다. 독일에는 히트펌프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북유럽과 협력해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 디지털테크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바이두와 손잡았다.

https://www.mk.co.kr/news/it/10930977

갤S24에 바이두 AI챗봇 … 中서 반등 노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두와 협력하여 갤럭시 S24 시리즈에 AI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바이두의 AI '어니봇'은 갤럭시 S24의 실시간 통화 통역, 텍스트 번역, 노트 요약 기능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에서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 대응하고,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 증권 |

상장사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산 배당금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30948

금융지주 지금 투자땐 '꿩먹고 알먹고' 배당 - 매일경제

AI 요약 : 상장사들이 결산 배당금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2~3월에 배당기준일이 정해져 배당주 투자 기회가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주당 8400원, 56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정했고, 이로 인해 투자 매력이 상승했다. 금융당국의 배당절차 개선으로 인해 상장사들이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미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확정된 배당액을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증권가는 고배당주 매수 적기로 보고 있으며, 4대 금융지주의 배당금 규모와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 부동산 |

지난 26일 러시아워가 꺾인 오전 10시. 서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출발한 지 단 45분 만에 도달한 안성 분기점에서 잠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송탄IC로 빠져나와 단 5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30969

[분양NOW] GTX·대학병원·반세권…3대 호재 대단지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평택 브레인시티는 1만8000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첨단 산업단지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1980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평택지제역이 GTX-A·C노선에 포함돼 교통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여러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중흥S-클래스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용으로 적합하며, 전국구 청약 단지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