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1면부터 시작한다. 에쓰오일이 1분기 1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한다. 코로나19 확산과 국제 유가 하락 탓이다. 2020년 1분기에 매출 5조1984억원, 영업손실 1조73억원을 기록했다. 참고로 에쓰오일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정유업종 대장주다. 얼마 전 분야 별 대장주를 정리해서 포스트한 바 있다.

2020/04/12 - [주식 공부] - [유튜브 리뷰] 박곰희TV -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대장주 총정리

[유튜브 리뷰] 박곰희TV -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대장주 총정리

다음으로 A2페이지, 종합 세션이다. 원유ETN서 하루 1544억의 손실이 발생했다. 대표적인 상품인 '삼성 레버리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원유 선물 ETN'은 전일 대비 59.95% 하락한 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급락에도 높은 괴리율은 여전하다고 한다. 나 같은 주식 초보가 섣불리 들어갈 동네는 아닌 것 같다. 이어서 코로나 상황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었고, 남미는 코로나 공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유럽은 정점을 지나 조심스럽게 경제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 돌아온 영국 존슨 총리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렸다. 반면 미국의 상태는 여전히 최악인데 사망자가 5만5천명을 넘어 전 세계의 4분의1을 넘는다고 한다.

A21페이지, 컨슈머 섹션으로 넘어간다. GS리테일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다. 편의점 GS25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로 인해 냉동식과 위생용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한다.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14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8억원으로 314.7% 급증했다.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 전 거래일보다 16.61% 올라 3만6500원을 찍었다.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GS리테일도 시가총액이 3조원을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미리 주식을 사두지 못한 것이 아쉽다. 기사에 GS 파라나스타워점 매장 전경이 사진으로 실렸다.  GS 파라나스타워점 관련 예전 기사를 첨부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6/09/655910/

특급호텔까지 파고든 편의점…GS25, 호텔 1층에 입점 - 매일경제

A23페이지, 기업&증권 섹션이다. 동학개미들이 IT주에 이어 금융주도 많이 샀다고 한다. 나도 어제 장 시작 직후에 신한지주 주식을 조금 샀는데 장 마감까지 꽤 많이 올랐다. 충동적으로 산 것은 아니다. 얼마 전 한 유튜브 채널에서 패널이 얘기하기를 은행 이자를 받지 말고 그 은행의 주식을 사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주거래 은행이고 KB금융과 업계 1,2위를 다투는 신한지주의 주식을 산 것이다. 최근 금융주의 주가가 많이 내려온 만큼 배당률이 많이 올라간 것은 덤이다.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55550

신한지주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M special(매일경제 특집) 섹션에 '봄맞이 아파트분양'이라는 주제의 기획 기사가 실렸다. 코로나19로 분양이 미뤄졌던 알짜 단지들이 5월부터 쏟아진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4만8천여 가구에 달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는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와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분양 예정이다. 위례 우미린2차는 당연히 당해 마감될 것 같고, 양주 레이크시티를 노려봐야겠다.

http://oj-jeil.co.kr/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Lake City

올초 새로 오픈한 '청약홈' 모바일 버전의 사진이 실렸다. 청약홈 앱에 대한 기사를 첨부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23

‘청약홈’이 자격 확인부터 가점 계산까지 다 해줘요

이 외에도 오늘 유난히 재밌어 보이는 기사가 많은데 다 옮기지 못했다. 이만큼 작성하는 데에 벌써 1시간30분이 지났다. 출근 준비를 해야 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친다. 계속하면 속도가 좀 빨라지려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