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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0년 5월 6일 수요일

by 가리봉맨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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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함 6일을 쉬고 오랜만에 출근하는 날이다. 지금 심정을 글로 쓰면 기분이 다운될 것 같아 바로 신문 리뷰를 시작한다. A2 종합면에 위례 줍줍(무순위 모집) 관련 기사가 실렸다. 지난 4일,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전용면적 172㎡ 펜트하우스 두 채가 줍줍으로 나왔다. 여기에 4043명이 몰려 경쟁률 2021.5대 1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분양가 16억에 대출도 불가한데 현금 부자가 4천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부럽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특이하게 청약 일정 이전에 줍줍을 먼저 받았다. 지난 4일에 진행됐는데 1만733명이 몰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일정은 내일(5/7)이다. 이렇게 줍줍이 몰린 이유는 지난 3월, 정부가 수도권 비규제 지역과 광역시에 대해 예비 당첨자 비율을 기존 40%에서 300%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미분양이 나와도 줍줍이 어려워진다. 지난 4일이 사실상 마지막 줍줍 기회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몰린 것이다. 좀 해보려고 하니 기회가 사라진다니 아쉽다.

A8페이지, '유통 크리에이터 시대' 섹션에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GS리테일'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GS리테일 MD가 가맹점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자체 영상 플랫폼 '지튜브'에 '간장게장 먹방' 같은 영상을 올리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이런 영상을 보고 상품 발주 여부를 결정한다. 기존 텍스트로 제품을 소개하는 게시글보다 조회 수가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GS리테일. 주식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매일경제 사이트에도 같은 기사가 올라왔다. 링크를 그대로 옮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459345/

 

편의점 MD가 `간장게장 먹방`하는 시대…"全직원이 유튜버" - 매일경제

동영상 올인하는 유통업계 GS25·갤러리아백화점 등 자체 영상 스튜디오 개설 직원이 직접 출연·촬영·편집 갤러리아百 `명품시계 ASMR` 비디오커머스로 할인행사 소개 AK몰, 쇼핑몰 뒷이야기 전달

www.mk.co.kr

A12페이지, 국제면이다. 최근에 워렌 버핏이 아메리칸·델타·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4대 항공주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5030360i

 

버핏 "美 4대 항공사 주식 전량 매도…항공산업 당분간 답 없다"

버핏 "美 4대 항공사 주식 전량 매도…항공산업 당분간 답 없다", "아메리칸·델타·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 지분 전량 매도" 최소 10억~20억 달러 손실 추정…"이번 투자는 내 실수" "항공업 타격

www.hankyung.com

이제 위기가 비행기 제조업체를 넘어 엔진 부품업체 등 항공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중 하나인 GE에이비에이션은 지난 4일, 기존 감원 규모를 확대해 전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만3천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잉에어버스는 생산 규모를 각각 40%, 35% 줄였다. 당연히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GE는 인력 감원 발표가 있었던 4일, 주가가 4.46% 하락했고 다른 항공주들도 5~7%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금이 저가항공주들을 매수할 기회일까? 버핏과 반대로 가도 될까?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출근 전에 일정이 있어서 분량이 좀 짧지만 여기서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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