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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0년 7월 3일 금요일 -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부담 강화

by 가리봉맨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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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부터 시작한다. 어제(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최근 부동산 상황과 관련한 긴급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강화하고, 발굴해서라도 추가로 공급 물량을 늘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에 시행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0070308395113965e6e69892f_18#_enliple

 

문재인 대통령 “발굴을 해서라도 주택 공급물량 늘려라”…재건축 활기 띨까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으로 공급확대를 국토교통부에 지시함에 따라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확대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시의 경우 신규 ��

www.fntimes.com


관련기사가 2면(종합)에서 이어진다. 규제에 강남 집값이 더 불붙었다. 지난달 25일에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59㎡(25평) 매물이 25억원에 거래돼 평당 1억원을 찍었다. 지난해 10월에 비해 2억2천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집값 상승의 불씨는 서울 외곽 지역 중저가 아파트로 확대되고 있다. 노원구 중계동 한화꿈에그린 전용 125㎡는 대책 발표 다음날인 6월 18일 8억6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직전 최고가에 비해 3천만원 오른 가격이다. 반면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지방은 대책 발표 이후 상승폭이 꺾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동일한 규제선상에 있다면 서울로 수요가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이면 굳이 서울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살 수 있을 때 미리 사두자는 심리로 유동성이 다시 서울로 몰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규제 지역이 너무 많아지면 규제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떠오르는 기사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7/680006/

 

테슬라 시총 250조…도요타도 추월했다 - 매일경제

상장 10년만에 1위 車회사로 코로나에 車업계 부진할 때 테슬라만 나홀로 고속 질주 S&P500 편입 가능성 높아 월가 "내연기관 차 저물고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열려"

www.mk.co.kr

같은 면에 전기차 회사 테슬라 관련 기사가 실렸다. 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가 전날보다 3.69% 오른 1119.6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총은 2075억달러(약250조원)로 기존 1위 도요타(2027억달러)를 제쳤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가 가고 전기자동차 시대가 왔다는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테슬라의 생산 대수는 10만3000대로 도요타(240만대)의 4%에 불과하다. 다음달 발표되는 2분기 실적은 테슬라 주가 향배를 가르는 또 한 번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분기까지 흑자를 기록하면 4개 분기 연속 흑자로 S&P500지수에 편입된다. 지금이라도 로켓에 올라타야할까? 한 방을 위해 최대한 현금을 확보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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