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국고 114조원과 민간 투자 46조원을 포함해 총 160조원이 투입된다. 관련 기사가 1면에 실렸다. 어제(14일) 정부는 ‘데이터댐’을 비롯한 10대 대표 사업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10대 사업은 데이터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단이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685
관련 기사가 A3면에서 이어진다. 정부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친환경 사업을 명실상부한 주력 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10대 과제 중 중앙정부 재정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부문은 ‘데이터댐’이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하나의 형태로 가공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5G 통신망을 갖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두번째로 많은 국비가 투입되는 부문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다. 전기차 113만대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7/14/2020071400150.html
A25(기업&증권)면에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보는 뉴딜 증시 영향과 수혜주라는 주제의 분석 기사가 실렸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 네이버 등 대기업 주도의 생태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분야를 맡고 있는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중하고 보수적인 접근’을 당부했다. 제약•바이오는 특성상 정부가 지원하고 투자해도 주가 영향은 미미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털 뉴딜이 구체성이 결여된 뜬구름 잡는 얘기라서 아직 평가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5G 기술•장비업체 등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의견을 냈다. 일단 오늘 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오르고 네이버는 떨어지고 있다.
참고로 그동안 뉴딜 수혜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수소 수혜주로는 코오롱머티리얼, 세종공업, 시노펙스 등이 있다. 풍력 관련주는 씨에스윈드, 동국S&C 등이 꼽힌다. 그 외 두산퓨어셀, 에스퓨얼셀 등이 그동안 그린뉴딜 대표 슈혜 종목으로 분류된 바 있다. 주말에 이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확인해봐야겠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7/721735/
A24(기업&증권)면에 개미들이 중국 주식을 7월 순매수액 기준, 1300억원어치를 샀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1위부터 10위까지 차례대로 소개하자면 항서제약(제약), 간펑리튬(이어폰 신소재), 선난서킷(인쇄회로기판), 우량예이빈(주류 등 음식료), 낭조정보(서버 제조), 구이저우마오타이(와인 등 음식료), 그리전자가전(가전), 중신증권(금융), 나우라테크놀로지그룹(반도체•태양광 장비), 윈난에너지 신소재(코팅필름) 순이다.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라도 이 중 몇 개 정목은 꼭 사야겠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0.07.20 월요일 - 일시적 ‘1주택+1분양권’도 양도세 비과세 (0) | 2020.07.20 |
---|---|
[매일경제] 2020.07.17(금) - 수도권 ‘전세물건 제로’ 단지 속출 (2) | 2020.07.17 |
[매일경제] 2020년7월10일(금) - 결국 세금폭탄, 종부세율 최고 5~6% (7) | 2020.07.10 |
[매일경제] 2020년7월9일(월) - 규제의 역풍, 서울•경기 전세 씨말랐다 (0) | 2020.07.09 |
[매일경제] 2020년 7월 7일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첫 수출 (2) | 2020.07.07 |
댓글